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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요한계시록 12:1-6)
1.갈등찾기/ 하나님은 우리를 엄청 사랑하십니다.
(노래가사)
(1절)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2)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해서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길 기다리신대
(2절)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2)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해서 지금 눈앞의 어둠 속에 그저 두지 않으실거래
(3절)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2)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해서 너의 삶을 허락하시고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대
(질문) 어떻게 사랑합니까?
1)너의 삶을 허락하시고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다!
2)지금 눈 앞의 어둠 속에 그저 두지 않으실거래!
3)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기다리신대
(예) 임정옥 집사님의 화장터에서 나눈 말씀이 ‘흙으로 돌아가는 어머니’를 바라보지 말고 ‘하늘 아버지 품에 들어가시는 어머니’를 바라봅시다!
2.갈등분석/ 요한계시록은 땅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게 하는 성경입니다.
1)요한은 도미티안 황제의 박해 기간에 눈을 들어 하늘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계 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계 1: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2)요한은 눈을 들어 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올라가서 하늘나라를 경험하였습니다.
(계 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3) ‘이 일 후에’ 하늘나라에 올라갔는데, ‘이 일’이 무엇입니까?
가)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서 소개된 지상의 7교회를 말합니다.
나)지상교회는 완전하지 못하였고, 외부적인 핍박과 내부적인 문제로 희망이 없어보였습니다.
a.첫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교회, b.발람의 교훈을 따라 우상의 제물을 먹고 행음한 버가모교회, c.이세벨을 용납하여 행음하고 우상을 숭배한 두아디라교회, d.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인 사데교회, e.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한 라오디게아교회
다)하늘교회는 완전한 교회였습니다.
(계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계 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계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라)하나님은 요한에게 지상교회를 바라보지 말고, 하늘교회를 바라보라고 말하십니다.
이거이 하나님이 우리를 엄청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기다리십니다!”
마)하늘교회를 바라보고 그다음에 지상교회를 다시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불완전한 교회이지만, 연약한 교회이지만, 흔들리는 교회이지만 예수님께서 일곱별을 붙잡고 계시고, 일곱촛대 사이를 거니십니다. 곧 교회의 감독들을 붙잡고 계시고, 교회 사이로 다니시면서 감찰하고 계십니다.
바)요한계시록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미자막 때 곧 예수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여러가지 환란과 고통을 당하더라도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를 바라보고, 지상교회를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전목사에게 주시는 레마의 말씀은 제일 먼저 휴거로 올라가는 목사가 아니라, 우리 열방성도들이 모두 하늘나라에 가기까지 끝가지 교회를 지키며, 교회 가운데서 여러분들을 기도로 말씀으로 붙잡아 드릴 것입니다.
그 힘은 ‘예수께서 나를 붙잡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계 2: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계 1: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예) 엄정은 자매님과 여성애자매님의 고백 -> 감사
3.실마리/ 오늘 요한계시록 12장 1-6절의 말씀은 교회와 예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1)하나님은 요한에게 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적은 기적과 다릅니다. 영어성경을 보면 미라클이 아니라 SIGN 싸인으로 적혀있습니다. 표지판입니다. 계시판입니다. 여러가지 환상으로 여인과 아기와 용을 설명하지만, 그것은 모두 싸인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Rev. 12:1) A great and wondrous sign appeared in heaven: a woman clothed with the sun, with the moon under her feet and a crown of twelve stars on her head.
2)해를 옷 입은 한 여자와 아기는 ‘이스라엘과 교회’ 그리고 ‘예수’를 이적합니다.
(계 12: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계 12: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는데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습니다.
이 여자는 누구를 SIGN 하고 있을까요?
어떤 사람은 마리아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스라엘이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교회라고 합니다,
전목사는 묵상하면서 이렇게 해석합니다.
아기를 배었을 때까지는 이스라엘로 생각되구요, 아기를 출산했을 때는 교회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이해하는데에는 아기가 누구인가를 Sign 하는지를 해석해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인이 아기를 가졌다는 것은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를 의미하고, 아기를 해산했다는 것은 신약시대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3)한 큰 붉은 용은 사탄을 이적합니다.
(계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계 12: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큰 붉은 용은 무엇을 SIGN 하고 있습니까?
사탄입니다. 마귀입니다. 옛뱀이라고도 합니다.
사탄이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져버릴만한 힘이 있는데, 그 사탄이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해산하면 그 예수를 죽이려고 합니다.
물론 우리가 잘 아는대로 창세기 3:15에 보면 여인의 후손이 사탄의 머리를 박살냈음을 압니다. 결코 사탄이 예수를 죽일 수 없습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4)예수는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십니다.
(계 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예수께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시고, 40일동안 제자들과 함께 계시다가 하늘로 승천하심을 의미합니다. 예수는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사탄은 결코 예수님을 죽일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5)그러자 사탄은 여자를 죽이려고 하자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여서 거기서 1,260일 동안 머물렀습니다.
(계 12: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예수는 하늘로 올라갔지만, 교회는 세상에 그대로 남겨져 있습니다.
사탄은 결코 예수를 죽일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에, 교회를 핍박합니다. 교회를 박해합니다. 교회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교회는 광야로 도망칩니다. 숨습니다. 그것도 무려 1,260일 동안, 42개월 동안, 3년 반 동안 광야에 머뭅니다.
그런데 아주 반전의 말씀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교회가 도망친 줄 알았는데, 하나님께서 광야를 예비해 두시고 교회를 그리로 인도하셨습니다.
왜 광야를 예비하시고 교회를 인도하셨습니까?
‘양육’ 하기 위함입니다.
‘교회가 교회되게’ 하시기 위하여 교회를 광야로 데리고 가신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두 광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광야로 피난 간 것 같고, 쫓겨간거 갔고, 끌려간 것 같지만,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이었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양육을 받았으며, 거기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모세이고 요셉입니다.
모세는 40년동안 광야에서 장인의 양을 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떨기나무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지난 40년은 애굽에서 백성들을 탈출시켜서 도망치게 한 ‘루트’를 인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셉은 어떻습니까?
형제들에게 팔림을 받아 애굽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감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창 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4.복음제시/ 광야교회가 주는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1)광야는 죽음의 장소였습니다.
A.죽음의 자리입니다.
40년동안 백이십만명이 죽었습니다.
40년이라면 만사천600일인데, 나누어 보면, 하루에 82명씩 죽어간 곳이 광야입니다.
오늘날 자동차로 8시간이면 애굽에서 가나안땅에 갈 수 있는데, 그 광야에서 120만명이 죽었습니다. 광야는 한다미로 무덤이었습니다.
B.고독의 자리입니다.
‘광야를 지나며’ 노래 가사를 보면 명확합니다.
‘나를 고독하게’
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있네
C.원망의 자리였습니다.
(민 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민 14:2-4)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2)광야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장소였습니다.
A.광야는 교회입니다.
(행 7:36)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행 7:37)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행 7:38)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B.광야는 하나님의 임재 장소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장소였고, 하나님만 보이는 장소였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장소였습니다.
(민 9:15)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민 12: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노래) ‘광야를 지나며’
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C.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출 40:36-38)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3)광야는 ‘양육’을 받는 장소였습니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내 자아가 산산히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를 지나며
(예) 토요새벽기도회 때 알라스카인들이 교회에 온 것 같아서 히팅을 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성도들이 제게 이런 말을 해 왔습니다.
“목사님, 히팅 틀지 마세요. 그 돈으로 선교해요. 그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요. 우린 괜찮아요. 단지 얼굴과 코가 춥고, 발이 추워서 그렇지만 괜찮아요!”
5.결론/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엄청 사랑하십니다.
너의 삶을 허락하시고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다!
지금 눈 앞의 어둠 속에 그저 두지 않으실거래!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기다리신대
오늘날 어떻게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까?
1)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이인 예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히 12:12)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the author and perfecter of our faith,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2)예수를 어떻게 바라봅니까? 성경입니다.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예) 임정옥집사님의 화장 하는 날과 권오찬 형제님의 생일 같은 날
사랑하는 열방교회 성도님 여러분, 교회를 주신 하나님, 열방교회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을 함께 찬양합시다.
특별히 광야교회를 허락하심에 감사하며, 1,260일 동안 일단 광야교회에서 양육을 받읍시다!
교회가 특별한 교육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 멋진 건물도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정적으로 풍성한 것도 아니고, 뛰어난 목사가 있는 것도 아닌데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내가 교회를 양육하겠다!”
열방교회가 ‘광야교회’여서 참 감사합니다.
광야에서 오직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보고 주님의 길을 가게하시는 열방교회가 참 좋습니다.
하나님이 만나와 메추라기를 그리고 생수를 주셔야지만 먹고 마실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이 광야를 하루도 살 수 없고,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없어서 참 좋습니다.
저는 결단코 혼자 휴거할 기회가 생겨도 가지 않겠습니다.
광야교회에 머물면서 마지막 환난을 같이 겪으면서,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때 까지 여러분과 함께 있겠습니다.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요한계시록 12:1-6)
*설교구상과 목표
-> 이번주 주일설교 본문은 요한계시록 12:1-6입니다.
이 말씀은 큰 이적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여기서 이적이란 SIGN 곧 계시판과 같은 의미로서 ‘해를 옷 입은 한 여자’는 누구이며, 그 여자가 배어 해산 ‘아기’는 누구이며, ‘큰 붉은 용’은 누구인지에 대한하여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1)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소개됩니다.
(계 12: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계 12: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는데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습니다.
이 여자는 누구를 SIGN 하고 있을까요?
어떤 사람은 마리아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스라엘이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교회라고 합니다,
전목사는 묵상하면서 이렇게 해석합니다.
아기를 배었을 때까지는 이스라엘로 생각되구요, 아기를 출산했을 때는 교회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이해하는데에는 아기가 누구인가를 Sign 하는지를 해석해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인이 아기를 가졌다는 것은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를 의미하고, 아기를 해산했다는 것은 신약시대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2.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는데, 한 큰 붉은 용을 소개합니다.
(계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계 12: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큰 붉은 용은 무엇을 SIGN 하고 있습니까?
사탄입니다. 마귀입니다. 옛뱀이라고도 합니다.
사탄이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져버릴만한 힘이 있는데, 그 사탄이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해산하면 그 예수를 죽이려고 합니다.
물론 우리가 잘 아는대로 창세기 3:16에 보면 여인의 후손이 사탄의 머리를 박살냈음을 압니다. 결코 사탄이 예수를 죽일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사탄이 죽인 것이 아니라, 그가 스스로 사람의 죄값을 대속하시기 위하여 자기의 몸을 내어 주신 것입니다.
3.예수는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십니다.
(계 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예수께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시고, 40일동안 제자들과 함께 계시다가 하늘로 승천하심을 의미합니다.
예수는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4.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여서 거기서 1,260일 동안 머물렀습니다.
(계 12: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예수는 하늘로 올라갔지만, 교회는 세상에 그대로 남겨져 있습니다.
사탄은 결코 예수를 죽일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에, 교회를 핍박합니다. 교회를 박해합니다. 교회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교회는 광야로 도망칩니다. 숨습니다. 그것도 무려 1,260일 동안, 42개월 동안, 3년 반 동안 광야에 머뭅니다.
그런데 아주 반전의 말씀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교회가 도망친 줄 알았는데, 하나님께서 광야를 예비해 두시고 교회를 그리로 인도하셨습니다.
왜 광야를 예비하시고 교회를 인도하셨습니까?
‘양육’ 하기 위함입니다.
교회가 교회되게 하시기 위하여 교회를 광야로 데리고 가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여기까지만 본문을 설명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교회로 오시기 전에 적어도 5번 정도 읽고 묵상하고 예배의 자리로 나와 보십시오.
내일 설교시간에 이제까지 깨닫지 못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시기라 생각됩니다.
이번 설교제목을 ‘하나님이 나를 엄청 사랑하신대’라고 정했습니다.
그 이유가 많이 있겠지만,
첫째,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교회를 예비해 주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예수를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예수를 통해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넷째, 하나님은 예수를 하늘로 부르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다섯째, 하나님은 교회를 위하여 광야를 예비해 두시고, 거기서 우리를 양육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열방교회 성도님 여러분, 내일 자세히 말씀을 증언하겠지만, 교회를 주신 하나님, 열방교회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을 함께 찬양합시다.
특별히 열방교회 안에서 여러가지 양육 받게 하심을 감사합시다.
교회가 특별한 교육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 멋진 건물도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정적으로 풍성한 것도 아니고, 뛰어난 목사가 있는 것도 아닌데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내가 교회를 양육하겠다!”
열방교회가 ‘광야교회’여서 참 감사합니다.
광야에서 오직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보고 주님의 길을 가게하시는 열방교회가 참 좋습니다.
하나님이 만나와 메추라기를 그리고 생수를 주셔야지만 먹고 마실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이 광야를 하루도 살 수 없고,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없어서 참 좋습니다.
내일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엄청 사랑하시고 계심’을 깨닫고, 느끼고,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