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GsQjcRYOoDQ

 

 

자기를 영화롭게, 자기를 사치스럽게 하는 ‘바벨론과 같은 교회’는 반드시 무너진다! 

 

(계 18:1-8)

 

(관찰) 바벨론성이 무너질 것에 대한 말씀이 요한계시록 18장 1-8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벨론성이 왜 무너져야하는가를 관찰해 보니 그곳이 ‘귀신의 처소,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계]18: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특별히 요한계시록 17장과 연결해서 생각해 보면,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지고, 땅의 왕들이 음행하여,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한 것도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계]18: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립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4절)

 

5절을 보면, 하나님은 불의한 일을 절대로 잊지 않으시는 분이시고, 6절을 보면, 하나님은 절대로 그 행위를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갑접로 갚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성은 끝까지 착각합니다. 그는 영왕이기에 결단코 애통하는 일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 하루만에 재앙을 부으시고, 사망과 애통함이 있게 만드시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계]18: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새김) 주신 말씀을 묵상하다가 두 가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첫째는, 바벨론성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올라가면 ‘바벨론’이라는 국가의 무너짐을 생각할 수도 있고, 그 당시 시대적 상황을 보면 로마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두 가지가 더 떠오릅니다.

자신들이 하나님이 되고자 하여 쌓아 올린 바벨탑 사건과 같은 맥락에서 교만하여 죄의 도성이 되어버린 소돔과 고모라성입니다.

 

창세기 11:8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처럼 되고자 했던 바벨탑을 쌓던 무리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습니다! 바벨탑 쌓기를 중단시킨 것입니다.

 

왜 바벨탑을 쌓는 것이 죄악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영화롭게 하며, 자기를 사치스럽게 하기 때문입니다.

[계]18: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소돔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스겔서를 보면, 소돔과 고모라성의 멸망을 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교만과 풍족함과 게으름입니다.

(겔 16:49) 소돔의 불법은 이것이니 교만과 빵의 풍족함과 게으름이 많은 것임이라. 그녀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의 손을 강하게 하지 아니하였고!

 

분명한 깨달음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자기를 위하여 영화롭고 사치스러우면 바벨론성처럼 무너진다!”

 

둘째는, 인간이 교회가 살아있는 존재의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처럼 ‘인간이 존재하는 제일 목적은 창조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전우철목사 존재하는 이유, 뉴저지열방교회가 존재하는 이유, 열방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 사업체가 존재하는 이유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즐거워하며, 오직 그만 사치스럽게(자랑하는) 하는 하기 위함임을 깨닫습니다.

 

(기도)

1)하나님, 열방교회가 바벨론이 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자기를 사치스럽게 하는 ‘바벨론 교회’가 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2)하나님, 우리의 사업체가 바벨론이 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귀신의 처소,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는 ‘바벨론 사업체’가 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3)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와 불의한 일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4)하나님, 우리가 우리 자신을 영화롭게 하며, 사치스럽게 한 만큼 하나님께서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심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5)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교회와 사업체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