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SyZ32RYmtgY
‘아들’(예수)에게 영광을 돌리는 ‘아버지’(하나님)에게서 배우는 교훈!
(요 8:48-59)
요한복음의 특징은 예수님이 자신을 두고 I AM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6:35), 나는 세상의 빛이다(8:12), 나는 양의 문이다(10:9), 나는 선한목자이다(10:11),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11:25),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14:6), 나는 참포도나무이다(15:1)
이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I am that I am’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분위기입니다.
(출 3:14) God said to Moses, “I am who I am . This is what you are to say to the Israelites: ‘I AM has sent me to you.’”
그런데 오늘 본문을 관찰하다가 예수님은 자신 뿐만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에 대하여 이렇게 소개합니다.
(요 8:50)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요 8: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예수)의 양광을 구하는 자이고,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예수)에게 영광을 돌리시는 분이십니다.
물론 하나님 아버지나 아들 예수님이나 모두 같은 하나님이시지만, 이렇게 성부께서 성자에게 영광을 돌리는 말씀을 묵상하니 참 많은 깨달음을 갖게 됩니다.
나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봅니다.
“난 아버지로서 과연 아들에게 돌릴 영광은 가지고 있는가?”
“영광은 커녕 부끄러움만 아들에게 돌리는 아버지는 아닌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다가 목회자로 살아가는 전겨레 목사가 떠올랐습니다.
“난 과연 전겨레 목사에게 돌릴 영광을 가지고 있나?”
“영광은 커녕 부끄러움만 전겨레 목사에게 돌리는 아버지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영광만 아들 예수께 돌린 것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5:20을 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한 것을 보이시고, 이보다 더 큰 일을 보여주셨습니다.
요한복음 5:21을 보면, 하나님 아버지는 자기만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를 살리도록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22을 보면, 하나님 아버지는 심판권을 아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왜 이렇게 하셨는가?
“아들을 공경하게 하기 위함이다!” (요 5:23)
이제 2주 뒤로 열방교회 2세 부흥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아들 전겨레 목사를 열방교회 부흥회 강사로 초대하여 말씀을 듣게 됩니다.
아들의 말씀을 듣는 열방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자녀들이 큰 은혜로 힘을 얻기 바라며, 아들 전겨레 목사는 열방교회로 인하여 하늘의 큰 영광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영광을, 힘을, 권세를, 역사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받은 아들 전겨레 목사를 영화롭게 하셔서,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들 전겨레 목사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
1)하나님, 요한복음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다만 우리가 logos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pathos, ethos로도 예수님을 알게 하옵소서.
2)하나님,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처럼, 우리 역시 영의 아버지를 그리고 육의 부모님을 공경하게 하옵소서.
3)하나님, 예수님처럼 내영광을 구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게 하옵소서.
4)하나님, 우리도 예수의 말씀을 지켜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
5)하나님, 아들 예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 아버지처럼, 아들에게 영광을 돌리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6)하나님,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분명히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7)하나님, 아브라함 이전부터 계신 예수님을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8)하나님, 열방교회 2세를 위한 부흥회에 큰 은혜를 부어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