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주일설교
‘수술은 집도의의 몫입니다!’
(요한복음 11:17-34)
(관찰) 요한복음 11:17-34은 크게 10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나흘이었습니다. (17절)
2)에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베다니를 방문하셨습니다. (18-20절) -> 방문하신 이유는 나사로의 죽음 때문이었고, 마르다가 나가 맞이하고, 마리아는 집에 앉아 있었습니다.
3)마르다의 하소연(21-22절) ->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 그러나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 아나이다.
4)예수의 응답(23-24절) ->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 마르다의 반응/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5)예수 선언(25-26절)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6)마르다의 대답(27절) ->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7)마르다가 마리아를 부름(28-30절) ->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감 ->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8)마리아와 집에 함께 있어 위로하던 자들의 생각(31절) -> 마리아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 -> 마리아는 그 발 앞에 엎드리어 고백 ->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9)예수의 반응(32-33절) -> 예수께서 마리아와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이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심
10)예수의 눈물(34절) -> 그를 어디 두었느냐 -> 주여 와서 보옵소서 ->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새김) 하나님께서 내게 레마로 주신 말씀입니다.
1)예수께서 나사로의 소식을 듣고 천천히 행동하셨던 이유?
예수께서 베다니에 도착하시닌 나흘이 지난 상태 -> 이미 예수께서 소식을 들었을 때 죽은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행동? “이틀을 더 유하시고” ->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4절)
2)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21절, 32절)
마르다 마리아 모두 예수의 존재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문제가 커도 문제를 해결하실 하나님이 더 크심을 알게 되면 평화가 임합니다.
3)’이제라도’의 신앙 ->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라도’ 회걔하고 주께 돌아오기를 소망합니다.
4)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이 구하는 것을 모두 주십니다. (22절)
5)예수는 누구?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6절)
6)마르다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27) ->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10)마리아가 예수를 가서 뵈옵고 그 발에 엎드리었습니다(32절)
7)우는 것의 힘 -> 예수께서 보시고 심령이 비통한 자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33절)
8)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심 (34절) -> “주여 와서 보옵소서!”
(정리)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은지 나흘 뒤에 베다니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다만 좀 다른 방법으로!
예수님께서는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릴 때,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릴 때 바로 살리셨습니다.
그런데 나사로를 살리실 때에는 좀 다른 접근을 하였습니다. 이틀을 더 머물러 계시다가 다시 걸어서 예루살렘에 도착하셨습니다. 그리고 죽은지 나흘만에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동네세메줄말씀묵상의 제목을 이렇게 정하였습니다.
‘수술은 집도의의 몫입니다!’
병원에서 환자의 생명을 결정하는 권한이 집도의에게 있음을 봅니다.
마찬가지로 나사로의 생명을 죽이고 살리는 권한이 예수님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을 통해서 몇가지 레마의 말씀을 하고자 하셨습니다.
1)예수님 자신의 죽음을 예표하고 싶었고
2)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수술이 집도의의 몫이듯이,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우리를 죽이시든지 살리시든지 주 뜻대로 하옵소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습니다!”
오늘 하루 ‘내 인생의 창조자’이신 하나님, ‘내 생명의 소유자’이신 하나님, 주 뜻대로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