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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하면서)  ‘숫자’하는 괴물에 함몰되지 않게 하소서!

(민수기 1:47-54)

1)하나님, 모세가 그리고 이스라엘의 회중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진을 치고, 증거의 성막을 세우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교회를 잘 세워나가는 목사가 되게 하시고, 교회를 중심으로 (예수를 중심으로) 가정의 진, 직장의 진, 사업체의 진을 잘 치는 열방가족들이 될 수 있도록 지켜주옵소서.

2)하나님, 광야로 나아가기 전에 인구조사를 통하여 전쟁을 준비하심을 압니다. 그런데 왜 레위인은 숫자에 넣지 않았을까 의문을 던질 때가 있었습니다. 다시 깨닫는 것은 전쟁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레위인을 통해 증거의 성막을 지키셨듯이, 목사로서 예배의 장막을 잘 지키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3)하나님, 목사로서 교회를 잘 세우고, 모든 부서들을 잘 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을 잘 운반하고, 교회에 충성하며, 교회 주위에 진을 쳐서 교회를 잘 지키는 목사가 되게 하옵소서.

4)하나님, 교회 사방에 진을 쳐서, 열방성도들에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하는 목사가 되게 하옵소서.

5)하나님, 교회에 대한 책임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6)하나님, 보이는 숫자에 몰입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성령님께 의존하는 목사가 되게 하옵소서.

7)하나님, 주위의 교회를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숫자라는 괴물에 함몰되지 않게 하시며, 어렵고 힘든 교회들을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