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3:25-33)
*ORATIO(비움/기도) -> 하나님 죄를 회개합니다. 깨끗게 하옵소서.
*MEDITATIO(채움/말씀) -> 말씀으로 빈 마음을 채워주옵소서.
(관찰) 민수기 13:25-33 말씀은 7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40일 뒤, 바란광야 가데스에서의 정탐꾼 보고(25-26A)
2)정탐꾼의 보고A(26B-27) -> a)과일 b)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
3)정탐꾼의 보고B(28-29) -> a)그러나 b)거주민은 강하고 c)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크고 d)아낙자손이 그곳에 있고 e)남방에는 아말렉인 f)산지에는 헷인 여부스인 아모리인 g)해변 요단가에는 가나안인 거주
4)갈렙의 보고(30) -> a)조용하라 b) 그땅을 취하자 c)능히 이기리라!
5)정탐꾼의 보고C(31) -> a)능히 차지하지 못한다 b)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다
6)정탐꾼의 보고D(32) -> a)정탐한 땅을 악평 b)정탐한 땅은 거주민을 삼키는 땅 c)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
7)정탐꾼의 보고E(33) -> a)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나가손의 거인들이 거주 b)우리는 스스로 보기에 메뚜기 c)그들이 보기에도 우리는 메뚜기 같다.
(새김) 하나님이 주신 레마의 말씀입니다.
1)정탐꾼을 보낸 것은 모세도 하나님도 아니다!
-> 이스라엘백성들의 의심으로 인한 불순종 (신명기 1:19-46)
(신 1:22 )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2)’그러나’의 신앙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을 가져라!
-> 정탐꾼들은 가나안땅의 풍요를 목격했지만, 눈에 보인 위협들로 인하여 악평(BAD REPORT)
반면에 같은 현실속에서도 갈렙은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는’ 신실한 종이었습니다.
(수 14:12-14)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3)’메뚜기 정신’을 물리쳐라!
-> 이스라엘백성들 스스로가 ‘메뚜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도 자신들을 ‘메뚜기’로 생각할 것이라고 규정합니다.
물론 우리는 메뚜기와 같은 연약한 존재일지 몰라도 분명한 것은 ‘메뚜기 같은 우리를 붙잡고 계신 하나님은 위대하심’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신 1:29-33)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TENTATIO(나눔/시련)
-> 말씀묵상을 하다가 두 가지가 강렬하게 떠올랐습니다.
첫째는 ‘나의 삶을 그분께’ 찬양가사였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도 그저 따라갑니다!”
나의 삶을 그분께 맡겨 드렸음에도 헤아릴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내 모습 주님을 닮기 원했음에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마주했던 모든 순간들을 떠올려 돌아보면 나는 알 수 없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갈 때에 믿음으로 향하길 원하네
나는 믿네 주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도 그저 따라갑니다 나의 믿음 당신을 향한 깊은 노래 짙은 고백 드림으로 그저 따라갑니다
정탐꾼들의 보고가 다 다릅니다. 특별히 10명의 정탐꾼 보고는 악평입니다. BAD REPORT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렙과 여호수아는 인간의 목격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그저 따라가자’고 주장합니다.
“하나님, 우리 모든 열방가족들이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도 그저 하나님을 따라가는 갈렙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둘째는 마태복음 28:17 말씀과 20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이 그분께 예배를 드립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17절을 보니 경배는 드리고 있지만 ‘여전히 의심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눈으로 부활의 주님을 보면서도 확신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 28:16-17)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그런데 예수님은 위대하셨습니다. 의심하는 제자는 좀 제외시키고 열방을 향해 파송하실 수도 있으신데, 의심하는 제자도 포함하여 모두 사도로 파송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 이번주 주일설교를 증거할 때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여전히 ‘의심’ 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임마누엘의 약속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도 메뚜기 같은 우리를 붙잡고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여 무조건 따라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