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 Revival
(민수기 28:16-31)
*설교구상과 목표
-> 민수기 28장 16절부터 29장 11절까지는 유대인의 절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유월절, 무교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그런데 이번주 주일설교 성경본문은 민수기 28:1-31로 유월절, 무교절, 칠칠절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대인의 5대 절기가 있습니다.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입니다. 그리고 이 5가지 절기는 모두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예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5년을 사는 우리가 유대인의 절기를 공부하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지만, 반면에 예수님의 숨어있는 예표로서 5대 절기를 보게 되면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되어서 큰 힘이 됩니다.
저는 말씀을 묵상하다가 설교제목을 REMEMBER -> REVIVAL이라고 정했습니다. 한국말로 풀어서 쓴다면 이런 뜻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민수기 종반 부분에서 인구조사를 하고, 땅분배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엘르아살과 여호수아로 후계자를 세운 후에 유대인이 지켜야 할 절기를 제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제사에 대해서, 절기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가를 묵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깨닫게 된 것이 바로 REMEMBER -> REVIVAL 이었습니다.
이제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이스라엘백성들이 살아갈 때에 정기적인 예배의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들은 젖와 꿀이 흐른 땅이 가나안에서 하나님을 잊을 수도 있을 것이고, 애굽에서 끌어내어 광야를 지나 가나안땅으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의 은혜를 잃어버리게 되어 불행한 민족으로 전락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이런 의미로 생각할 때, 유대인의 5대 절기는 또한 우리에게도 큰 유익을 주는 말씀입니다.
유월절은 예수님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무교절은 예수님의 죽음을 따라 죄로부터 죽은 우리 자신들을 의미합니다.
초실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의미하며
칠칠절은 다른 이름으로 오순절로 성령강림을 의미합니다.
나팔절은 그야말로 나팔 불 때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제사의 중요성, 절기의 중요성, 예배의 중요성을 이스라엘백성에게 REMEMBER 할 수 있도록 가르치시는 사랑을 우리도 느끼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역시 REMEMBER의 은혜로 REVIVAL 부흥의 은혜를 체험하기 원합니다.
아무쪼록 남은 이틀동안 모든 열방가족들이 민수기 28장 말씀과 29장 말씀을 읽고 묵상하시면서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