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민수기 32:1-15)
*비움(ORATIO) -> 죄를 회개합니다. 깨끗게 하소서.
*채움(MEDITATIO) -> 말씀으로 채우소서. 예수로 채우소서
(1)관찰-> 민수기 32:1-15은 9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르우벤과 갓지파가 당한 유혹(1) -> 우리에게 심히 많은 가축떼가 있습니다. 야셀과 길르앗 땅을 주소서. 목축할만한 장소입니다. -> 아담과 이브가 넘어졌던 유혹 ‘보암직한’ 선악과나무 -> 롯이 넘어졌던 유혹 ‘보암직한’ 소돔과 고모라
2)르우벤과 갓지파의 죄악(2-5) -> 모세 엘르아살 지휘관에게 요구 -> 땅을 소유로 주소서. 요단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요단강 동편이 목축하기에 좋은 땅입니다. -> 여호와께서 쳐서 주신 ‘전리품’(가축떼) 때문에 하나님의 사명을 포기하는 죄! -> 출애굽의 목적은 요단강 동편땅이 아니라 요단강 서편땅, 약속의 땅에 입성하는 것!
3)모세의 책망(6-7) -> 갓자손과 르우벤자손의 파워 역전 -> 형제들은 요단강 서편에서 싸우는데 너희들은 동편에 머물겠다고? -> 이스라엘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지 말라 -> 여호와께서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느냐!
4)조상의 죄(8-9) ->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을 정탐하여 ‘보고’ 낙심 -> 하나님께서 가나안땅에 갈 수 없게 하심! -> 지나친 낙심은 ‘죄’ -> 살아계신 하나님을 두고 지나치게 낙심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5)하나님의 진노의 맹세(10-11) -> 20세 이상 모두 하나님이 맹세한 땅을 결코 보지 못하리라! -> 그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아니함!
6)하나님을 온전히 따른 갈렙과 여호수아는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 있게 됨(12)
7)하나님의 진노(13) -> 40년을 광야에서 방황 ->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한 세대가 다 끊어짐
8)2세들의 모방 범죄(14) -> 조상의 대를 이어 일어난 ‘죄인의 무리’로 하나님께서 규정 ->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노를 더욱 심하게 함
9)하나님의 경고(15) ->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다시 광야에 2세를 버리심 -> ㄴ희가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리라!
(2)새김 -> 하나님께서 주신 레마의 말씀
1)가축떼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포기하지 말자! ->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자녀들에게 남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유산으로 남기자!
2)눈으로 보여진 것 때문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포기하지 말자! -> 아담과 이브가, 롯이 모두 눈으로 보여진 유혹에 넘어져 결국 에덴에서 쫓겨나고, 소돔과 고모라에서 겨우 도망치는 인생을 살게 되었다. 세상의 유혹에 눈을 감자, 그리고 하나님의 땅을 향해 눈을 뜨자.
3)내가 소유한 가축떼를 누가 주셨는가? -> 하나님이 주셨다. 그것 역시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의 손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인생을 살자.
4)요단강을 건너지 않게 해 달라고? -> NO WAY! 출애굽의 목적은 요단강 동편이 아니다. 서편이다. 약속의 땅이다. 이 땅에 들어가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출 애굽하게 하셨다.
5)가축떼를 먹이기 위해 내 형제 모두를 낙심하게 한다? -> NO WAY! 말이 안된다. 형제들은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워야 하는데, 요단강 동편에게 탱자탱자 한다고? 나로 그 누구도, 가족도, 성도도 낙심하게 만들지 말자! 나로 인해 용기를 얻게 하자! 그런 목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6)낙심 정도가 아니라 나의 이기심은 나의 형제들을 멸망하게 만든다 -> 하나님의 경고이다. 정신차리자. 너희들이 요단강을 건너지 않겠다고 하면, 모든 형제들도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나로 인해 내 가족들이, 성도들이 낙심 정도가 아니라, 멸망에 이르지 않도록 하자!
7)조상의 죄를 대를 잇는다? -> NO WAY! 말이 안된다! 1세들의 죄로 말미암아 40년 동안 광야를 방황하던 2세들이 조상들을 따라 또 광야에 버림을 받는다?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조상의 죄를 끊어야 한다. 성령님 도와주옵소서.
8)그런데 희망이 있다.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왔지만, 그러나 한사람으로 인하여 구원이 이르렀다. -> 예수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이 낙심에서 소망으로, 멸망에서 구원으로 옮겨져 갔다.
(로마서 5:12-15)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온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가 죄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담 시대로부터 모세 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아담 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죽음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아담 은 장차 오실 분의 모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에 생긴 일은, 아담 한 사람이 범죄 했을 때에 생긴 일과 같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더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새번역)
*나눔(TENTATIO) -> 주일설교를 준비하면서 요단강 동편을 바라보던 나의 시선을 요단강 서편으로 바꾸자. 세상의 부요를 구하는 시선을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바꾸자! 특별히 나의 이기심으로 말미암아 내게 맡겨진 성도들이 낙심되지 않도록, 멸망하지 않도록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목사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