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보다 '기억'을 붙듭니다!
(여호수아 4:1-14)
동네세메줄말씀묵상을 하면서 가장 큰 도전과 은혜를 받은 것은 우리의 신앙은 '반복적인 기적'에 뿌리를 두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적'도 큰 믿음을 갖게 하지만, 하나님이 이루신 사건을 말씀으로 '기억' 하는 것이야말로 믿음의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합니다. 말씀을 받을 때마다 질문하지 않습니다. 100%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여호수아는 12지파의 준비된 사람들을 각각 뽑아 두 가지 미션을 행합니다.
첫째는, 요단강에 가서 언약궤 앞에 있는 12돌을 '유숙하는 곳'에 가져다 놓는 거이고, 둘째는, 또 12돌을 '제사장이 섰던 마른 곳'에 세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이스라엘백성들이 경험한 '기적'을 한 순간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들이 '기억'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후손들이 물어 올 때,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건너게 하셨다'라고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성찬식을 마치신 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기념하라"
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까?
(고린도전서 11:23-26)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말씀을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가 참 많았지만, 3가지만 더 나눕니다.
1)제사장들의 순종입니다.
그들은 백성들 모두가 요단강을 건너기까지 꼼짝않고 요단강 중간에서 언약궤를 끝까지 어깨에 메고 있었습니다. 장정 60만, 총 인원 200만명이 지나가는 시간이 짧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명을 끝까지 붙잡았습니다.
2)3지파의 미션 이행입니다.
르우벤 자손, 갓 자손, 므낫셋 반 자손엣 차출된 40,000명 가량이 무장을 하고 백성들을 앞서서 요단강을 건넙닏.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나머지 9지파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모세에게 약속했던 것을 이행합니다. 그들은 여리고 평지에 이르러 전쟁에 대비합니다.
3)하나님은 절대 순종한 여호수아를 백성들 앞에서 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미션을 주실 때 '매우 강하고, 극히 담대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근거는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의 임재' 그리고 '사람이 아니라 사명을 붙잡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대로 하였고, 결국 모세를 두려워하던 백성들이 여호수아를 두려워합니다. 여호수아가 생존하는 동안에!
나에게도 이런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끝까지 요단강 중간에서 언약궤를 졌던 제사장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어깨에 메고 끝까지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 서약한 것을 이루어드리는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들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함을 받는 미션을 이루어가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적'이 아니라 '기억'을 붙잡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기를 소망합니다.
'반복적인 기적'에 뿌리를 둔 신앙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에 뿌리를 둔 믿음으로 하나님의 소명, 사명, 순명을 이루어가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