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주일 큐티 나눔
신명기 4:25-31
““여러분이 그 땅에서 자녀를 낳고 손자를 얻어 오랫동안 살게 될 때 만일 여러분이 부패해져서 우상을 만들고 악을 행하여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게 하면 내가 하늘과 땅을 두고 분명히 말하지만 여러분은 그 땅에서 속히 망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곧 요단강을 건너가게 되겠지만 그 땅에서 오래 살지 못하고 완전히 패망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온 세계에 흩어 버리실 것이며 거기서 살아 남는 자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그 땅에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 곧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고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거기서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다시 찾게 될 것이며 또 여러분이 온 마음과 정성으로 여호와를 찾으면 그분을 만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모든 쓰라린 고통을 당하게 되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에게 돌아와 그분에게 순종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로운 분이시므로 여러분을 버리거나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이며 여러분의 조상과 맺은 계약을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본문에서 우리가 부패해지고 우상을 만들고 악을 행해서 하나님을 노하게 하면 이 땅에서 속히 망하고 패망할 것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흩으시고 살아남는 자가 많지 않으며 또 인간에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기기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마음이 무겁고, 하나님께 불순종 했던 제 자신과 죄에 무뎌진 이 시대를 돌아보고 생각하며 회개했습니다. 편안한 삶, 그리고 점점 살기 더 좋아지는 이 시대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했던 모든 것들이 떠오르고, 주어졌던 많은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 였음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악행과 죄악들로 인해 모일 수 없고 흩어지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고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본문 말씀에 비추어 봅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하나님을 다시 찾고, 우리가 온 마음과 정성으로 여호와를 찾으면 하나님을 만난다는 희망의 소식이 29절부터 나와있습니다. 이 쓰라린 고통을 당한 후에 더시 하나님께 돌아와 순종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비로운 분이시기에 우리를 버리거나 멸망시키지 않으시며, 우리의 믿음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잊지 않으신다 말합니다.
서로를 멀리해야만 하고 전쟁과 같은 날들에 익숙해져사는 우리의 삶속에서 본문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괴는 것은 온 마음과 정성으로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연시 여겼던 많은 은혜를 가볍게 여김을 회개하고 죄에 무뎌진 우리 자신과 우리 세대를 회개할 때 하나님이 들으시고, 또 우리가 간절히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를 만나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붙잡습니다.
집안에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이 날들이 어느 때보다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하나님을 싶게 만나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서로를 반갑게 맞으며 마음과 목소리 모아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할 영광스러운 그 날을 기대합니다.
아멘. 전세계 크리스챤들이 일어나 기도하고, 온라인으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