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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Sunday Service

 

 

 

 

‘우리는 모두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13:1–3)

 

(행 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행 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행 13: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설교구상과 목표/

6월 28일 주일설교 본문은 나훔 2:8-13입니다. 그런데 이번주는 단기선교 파송예배로 드리기에 설교본문을 사도행전 13:1-3로 정하여 말씀을 묵상하며 설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설교제목은 ‘우리는 모두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입니다.

 

단기선교는 단순히 여행을 떠나는 것이나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3장은 세계선교의 출발점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이 이제 땅끝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 출발은 화려한 전략회의가 아니라 예배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선교팀을 어떻게 보내시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1.갈등찾기/ 선교는 사람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시작합니다.

 

안디옥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교회입니다. 바나바, 시므온, 루기오, 마나엔, 사울 등등.

그들이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파송하는데 ‘주를 섬겨 금식하며’ 파송합니다.

 

(행 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행 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주를 섬긴다’는 말은 예배를 드린다는 뜻입니다.

안디옥교회는 두 사람을 선교사로 파송할 때 ‘어디로 가게 할까?’ ‘무엇을 하게 할까?’ 회의하고 파송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 할 때 성령님께서 말씀하셔서 파송합니다. 선교는 인간의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예배가운데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시작합니다.

 

단기선교를 준비하면서 이런 슬로건을 세우고 기도하였습니다.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치는 단기선교’

 

단기선교를 준비하면서 비행기표를 준비하고, 숙소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준비는 기도 곧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교를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끝가지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니님의 힘을 의지하여 선교를 시작하고, 하나님의 힘으로 선교를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갈등분석/ 하나님은 교회의 리더들을 먼저 선교사로 파송하였습니다.  

 

(행 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예배와 기도 중에 성령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바나바와 바울이 누구입니까? 안디옥교회의 리더입니다.

 

바나바는 안디옥교회의 설립자이고, 사울은 바나바가 부른 설교자입니다. 설립자와 설교자를 하나님께서 선교사로 부르셨습니다.

 

왜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리더가 먼저 교회와 성도들 앞에서 본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고전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단기선교는 시간이 남아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남아서 가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간, 재능, 열정, 기도, 헌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의 리더들이 성도들이 본이 될 때, 모든 성도들도 자신의 가장 귀한 것들을 하나님께 드려지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3.실마리/ 선교는 보냄을 받는 자와 보내는 자의 합작품입니다.

 

(행 13: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안디옥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금식하며 기도하고 안수하여 파송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보내니라’입니다.

바나바와 바울만 선교사가 아니었습니다. 안디옥교회도 선교사였습니다. 안디옥교회 성도들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금식하다가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두 사람을 선교사로 파송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보냄을 받는 것 뿐만아니라 보내는 것도 선교입니다. 선교에는 가는 사람이 있고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 다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입니다.

단기선교팀원들은 혼자 가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기도가 함께 갑니다. 성도들의 사랑이 함께 갑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함께 가십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선교팀원이 열방교회의 대표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입니다.

팀원들의 미소 하나, 말 한마디, 섬김 하나가 열방교회 전체 성도님들의 마음이고 사랑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4.복음제시/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파송을 받은 선교사이십니다.

우리는 흔히 선교사를 생각하면 사도 바울이나 바나바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최초의 선교사는 바울도, 바나바도 아닙니다. 최초의 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오신 분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보내신 분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은 반복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이"(요 5:24)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왔다."(요 6:38)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요 17:18)

그리고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 20:21)

 

1)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떠나 사람에게 파송받아 오신 선교사이십니다.

선교란 무엇입니까? 보냄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먼 선교지를 향해 오셨습니다. 그 선교지는 바로 죄로 타락한 세상이었습니다.

빌립보서 2장은 말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셨지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셨고, 종의 형체를 입으셨으며,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것이 성육신입니다.

선교는 편안한 곳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우리의 아픔 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선교는 사람들이 교회에 오기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에게 찾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우리가 먼저 다가가는 것입니다.

 

2)예수님은 복음을 전하실 뿐 아니라 자신을 목숨을 내어주신 선교사이십니다.

예수님은 단지 설교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병든 자를 고치셨고, 슬픈 자를 위로하셨으며, 죄인을 용서하셨고, 마침내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선교는 말뿐인 선교가 아니라, 희생의 선교였습니다.

선교에는 언제나 시간이 필요하고, 눈물이 필요하며, 사랑이 필요합니다. 복음은 말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됩니다.

단기선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얼마나 많이 말했는가보다, 얼마나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 주었는가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설교보다 우리의 삶을 먼저 읽습니다.

 

3)예수님은 우리를 또한 선교사를 세우시는 선교사이십니다.

예수님은 혼자 사역하지 않으셨습니다. 열두 제자를 부르셨고, 훈련시키셨으며, 마침내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부활 후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선교는 계속 이어집니다. 성부께서 성자를 보내셨고, 성자께서 교회를 보내십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13장에서는 성령께서 교회를 통해 바울과 바나바를 보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입니다.

선교는 인간이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사역입니다. 우리는 그 사역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묻기보다 순종해야 합니다.

 "누가 선교사입니까?"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국경을 넘어갑니다. 어떤 사람은 길 하나를 건너 이웃에게 갑니다. 어떤 사람은 직장으로, 어떤 사람은 학교로, 어떤 사람은 가정으로 보냄을 받습니다. 보냄을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입니다.

사도행전 13장에서 안디옥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오래전에 하늘에서는 이미 가장 위대한 파송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땅으로 오신 선교사이십니다. 가난한 자를 찾아오셨고, 죄인을 찾아오셨으며,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까지 걸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은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우리는 교회에 모이는 사람들일 뿐 아니라, 세상으로 파송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선교는 특별한 사람들의 일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성도의 삶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파송받은 선교사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을 따르는 우리도 세상으로 파송받은 선교사입니다.

 

5.결론/ 우리는 모두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선교는 사람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시작하며, 하나님은 교회의 리더들을 먼저 선교사로 파송하셨고, 선교는 보냄을 받는 자와 보내는 자의 합작품입니다.

최초의 선교사이신 예수니을 본받아 모든 열방교회 성도들이 선교사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안디옥교회가 큰 건물이 있어서 위대한 교회가 된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이 있어서도 아니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사람을 보냈기 때문에 위대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열방교회도 안디옥교회처럼 위대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배와 기도에 집중하고,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며, 교회의 리더들이 본이 되어 하나님께 순종하며, 보내는 선교사와 보냄을 받은 선교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따로 세우라."

 

(첨부) 단기선교를 떠나느 멤버들에게 3가지를 부탁드립니다. 기억하고 행동하셔서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1)우리를 보여 주는 선교가 아니라 예수님만 드러내는 선교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가지 선교 프로그램을 준비했어도 그 모든 것에는 우리가 아니라 예수님을 기억하게 해야 합니다.

 

2)뭔가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진심으로 사랑하려고 해야 합니다.

복음은 말보다 삶으로 먼저 전해집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얼마나 많이 아는지보다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봅니다.

 

3)무엇을 이루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주목하십시오,

우리는 선교의 결과를 만드는 사람이 아닙니다. 바울의 고백대로 단지 씨를 뿌리는 사람입니다.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씨를 담대히 뿌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열매를 맺으시는지를 목격하는 선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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