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내는 낼 수 있어도 이길 수는 없다!
(출애굽기 7:1-13)
*설교 구상과 목표
-> 9/27 성경일독은 출애굽기 7장에서 9장까지입니다. 열방성도님 여러분, 성경일독을 통해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주일 설교본문은 출애굽기 7장으로 정하였습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이러합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역사를 흉내 낼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이길 수는 없다!”
출애굽기의 싸움은 단순히 모세와 바로의 대결이 아닙니다. 더 깊이 보면 하나님과 애굽의 신들 사이의 대결이고, 참된 권세와 거짓 권세의 대결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바로의 요술사들도 모세의 기적을 흉내 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짜도 어느 정도는 진짜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이런 신앙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그 능력의 근원이 누구인가?”입니다.
1.사탄은 하나님의 역사를 흉내 냅니다. -> “그들도 그와 같이 행하되”(11절)
모세와 아론이 지팡이를 던지자 뱀이 됩니다. 애굽의 요술사들도 비슷한 일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들이 경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비슷하다고 같은 것은 아닙니다.
거짓도 진리처럼 말할 수 있고, 세상도 평안을 약속할 수 있으며, 종교도 구원을 말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영적인 현상도 겉모습만으로는 분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은 기적보다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2.흉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12절)
바로의 요술사들은 뱀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은 하지 못합니다.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켜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나를 흉내 낼 수는 있어도 나를 이길 수는 없다.”
이것이 출애굽기 전체를 미리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가 강해 보이고 애굽이 강해 보이지만,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권세 앞에 무너집니다.
3.성도는 가짜의 능력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승리를 믿어야 한다.
우리의 문제는 사탄이 강하다는 데만 있지 않습니다. 때로는 사탄을 하나님보다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바로에게는 군대가 있었습니다. 모세에게는 지팡이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팡이의 크기가 아니라 그 지팡이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이 누구신가입니다. 지팡이가 누구의 손에 들려 있느냐입니다.
출애굽기 7장의 지팡이가 다른 지팡이를 삼켰다면, 신약에서는 더욱 결정적인 승리가 나타납니다. 그것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패배한 것처럼 보였지만, 바로 그 십자가를 통해 죄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세상의 권세가 예수님을 삼킨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부활의 생명이 죽음을 삼켜 버렸습니다.
애굽의 지팡이가 아론의 지팡이를 삼킨 것이 아닙니다. 아론의 지팡이가 애굽의 지팡이를 삼켰습니다.
죽음이 예수님을 삼킨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죽음을 삼켜 버렸습니다.
이번주 주일설교의 목표는 모든 열방성도들에게 “세상의 가짜 능력에 현혹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결국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권세를 신뢰하라”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설교를 통해 세 가지 결단으로 연결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분별하는 능력입니다. 비슷하다고 모두 하나님께 속한 것은 아닙니다!
두려워하지 않는 능력입니다. 사탄의 능력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붙드는 능력입니다. 마지막에 승리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권세입니다.
사탄은 흉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길 수는 없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모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넘어설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짜의 화려함을 두려워하지 말고, 진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열방성도님 여러분, 모두 함께 성경일독을 하면서 말씀 앞에 섭시다. 말씀이 삶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고, 운명을 결정짓습니다.
사랑하는 열방성도님 여러분, 주일설교를 준비하는 전우철목사와 신의순전도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말씀에 완전히 사로잡힌 설교자가 될 수 있도록 중보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