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신명기 10:1~10:11
https://youtu.be/9A6N5cldIcY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 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니 그 일은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모세가 시내산에서 두번째로 계명을 받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모세는 살인자입니다. 용서받을 수가 없는 자입니다. 살인하고 도망한 죄인 입니다. 이런 살인자를 용서하시고 주님의 일꾼으로 삼아 주신 것은 은혜가 아니면 설명할 수 없습니다. 레위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한 부족을 죽인 살인자로 아버지 야곱에게서도 저주를 받았지만 하나님은 그 자손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제사장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이 고침을 받았을 때 유대인들이 욕을 하며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보지 못하고 은혜를 입은 사람이 능력을 행한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젊었을 때 훌륭하게 사역을 하셨던 분들이 넘어지는 경우가 이런 것일 것입니다. 구약과 신약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역사는 바뀐 것이 없고 그분의 은혜는 바뀐 것이 없고 말씀이 바뀐 것이 없이 영영히 서신 것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된 하나가 있습니다. 새언약, 생명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가 그것입니다. 구약의 어떤 증표나 말씀이나 표적이나 예언이 다 예수그리스도로 이루어졌고 온전 하여졌고 완성되어진 것입니다. 더 이상 짐승의 피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레위지파라는 혈연이 필요가 없습니다. 이산에서도 저산에서도 아니라 영으로 예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구약의 말씀대로 만약 지금 레위지파의 자손을 찾아서 레위기의 말씀대로 옷을 입히고 짐승의 피로 예루살렘의 제단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어떤 의미가 될까요? 성령을 훼방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거기에 예수님의 보혈이 없기 때문입니다. 구약을 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우리 주님을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천하 다른 어떤 이름으로도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모르면 하나님도 모르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도마는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나는 모세의 제자가 아닙니다. 엘리야의 제자도 아닙니다. 세례요한의 제자도 아닙니다. 바울의 제자도 아닙니다. 그 유명한 누구의 제자도 아닙니다. 모세도 엘리야도 세례요한도 바울도 그 유명한 누구도 다 죄사함을 받은, 그분의 제자입니다. 죄를 사해 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어떤 사람도 죄인이 아닌 사람이 없지만 오직 한 분 죄가 없으신 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죄인 중의 괴수 중의 하나인 저를 고백합니다. 아직도 고집과 아집으로 뭉쳐있고 시시 때때로 세상의 성공 가치에 나를 비교하며 자격지심에 몸서리를 칩니다. 주님의 일이 조금이라도 힘들 것 같으면 뒷걸음을 치고 맙니다. 주님은 온데간데 없고 눈앞의 상황만 바라보며 불평을 합니다. 이 싸움은 천국 가는 그날까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주님 바라보며 성령을 훼방하지 않고 주를 따라 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는 오직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제자이며 영광 받으시고 예배를 받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과 어린양 그리고 성령뿐이심을 고백합니다. 열방의 예배가 주님만을 높여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