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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간증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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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3월 1일 주일 

묵상 나눔-----요한 복음 15장 15절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친구이신 예수님>

 

구약의 유대인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사63:16).틀림없이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니이다. 비록 아브라함은 우리를 알지 못하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한다 할지라도, 오 [주]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요, 우리의 구속자시니 주의 이름이 영원부터 있나이다,

(사64:8)오 [주]여, 그러나 이제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우리의 토기장이시오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다윗이 이렇게 하나님에 대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91:2).[ [내가 [주]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분은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분을 신뢰하리로다

(시143:10)주는 나의 하나님이시오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오니 나를 곧바른 땅으로 인도하소서.

 

나는 기도할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잘 부릅니다. 왜냐하면, 내가 넘을 수 없는 장벽을 넘기 위해 아버지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예수님은 요한 복음 15:15을 통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를 친구라하였노니”

제자뿐만이 아니라, 주님은 나를 친구라고 하십니다. 

 

물론, 나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칭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보혈을 흘리시며 산고의 고통을 겪으시며 낳으신 나를 아들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평상시 내가 살아가는 동안 일상의 주님은 나를 친구라 하십니다.

 

친구는 어떤 존재입니까?   

 

무릎부분이 툭튀어 나온 구멍난 파아란 두줄 츄리닝을 입고 쓰릿바를 신고 찿아 가서 만나는 사람이 친구입니다.  

 

저녁이고 아침이고 심심하면 생각 나는 사람이 친구입니다. 

 

중고등학교 때 무료한 주말을 함께 할 일 없이 같이 새우깡을 먹으며 지내는 사람이 친구입니다. 

 

밤이 늦은 시간, 이 친구를 만나러 가는 것을 어머니가 막으시면 괜히 화가 활활 납니다. 화가 날 정도로 보고 싶은 사람이 친구입니다.  

 

늘….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친구입니다.

 

이젠 이런 친구가 없어진지 참으로 오래 되었습니다.

격식을 차려 입고 만나는 사람은 있지만, 꾸밈없이도 무시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예수님은 나를 친구라고 여기신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나를 친구로서 함께 그리고 항시같이 있고 싶어 하신다고 하십니다.

 

어는 정도까지 같이 나와 함께 하시고 싶어하시는 걸까요?

 

요14:20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라고 하십니다. 

 

나와 예수님은 서로 안에 있어 함께 한다는 공간의 개념을 넘어 하나의 인격체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두 인격이 어떻게 하나의 인격이 될 수 있을까요?  

 

사랑이라는 단어아니면 어떻게 설명 할 수 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요14:23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실질적으로 예수님은 나를 친구로 삼기 위해 구체적으로 오셨습니다.

 

요 14:26 보혜사 곧…성령으로 친구인 나와 함께 지내시기로 하셨습니다.

 

내가 친구에게 가서 세상이 다 아는 이야기 말고, 나와 친구만이 아는 비밀 스러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비밀을 비판하지 않고 나눌 수 있는 재미있는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만이 아는 것을 내 친구만이 알고, 내 친구만 아는 것을 내가 알고 있는 공동 특허권을 가지고 있기에 같이 있으면,너무 재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15:11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아무리 이야기 해 주어도 모르는 제자들을 보시고,

요 14:27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라고 친구로서 제자들을 안심시키십니다.

 

학창시절때는 주일 저녁이 가장 두려웠습니다. 학교 갈일 때문이었지요.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지금, 주일 저녁이 가장 불안정합니다. 불편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러 가야할 일주일을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오랜 지금도 여전히 주일 저녁이 고민입니다. 오는 한 주간을 아직 어린 자녀들을 양육시키는 일이 무겁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제부터는 너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친구이신 주님은….내가 구원 되었다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친구이신 주님은…성령이 네 안에서 함께 하여 조언해 주신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친구이신 주님은….이제 용서하고 포용하고 사랑하는 축복을 줄수 있는 사람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친구이신 주님은…..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는 분이심을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친구라고 하셨다면, 예수님도 나의 친구이십니다.

 

때때로 만날 친구는 이제 없지만, 나를 찿아 오시고, 나의 죽음까지 만져 주시고, 나를 영원한 나라에서 함께 사는 친구 예수님은 있습니다.

 

친구이신 예수님을 더욱 더 알아 친밀해져 친구를 더욱 더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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