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는 길은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는데….. (4/22/2020) 수요기도회
신명기 7: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14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15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요단강 건너편 모압평지에서 모세가 자기는 갈 수 없는 곳… 가나안으로 들어갈 자들에게 해 주는 유언과도 같은 당부의 말씀 중의 일부입니다 . 출애굽하여 모압평지까지 거의 40년을 완악한 이들을 이끌어 오면서 때로는 화도 내고 주님 앞에 원망을 하기도 했지만 모세의 마음에는 이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이 있었읍니다. 출애굽기 32:31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데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보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어야 할 자가 앞뒤를 분간하지 못하는 백성들에게 마지막 당부의 말처럼 귀한 것은 없습니다. 전 생애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이때입니다 그리고 축복 받는 길이 무엇인지 모세는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축복은 이 세상에서 받는 것과 더 높은 차원의 저 영원한 천국에서 받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말씀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애를 베푸시고 복을 주시고 번성하게 맹세하신 땅을 주시고 그곳에서 우리의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물질로 풍성하게 넘치게 주시고 만민이 받는 축복보다 더 풍성하게 요즘 심각한 코로나 같은 모든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악질도 걸리지 않고 오히려 우리를 미워하는 자에게 그 질병이 걸리게 하시겠다…. 이런 인생보다 더 큰 축복이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나의 보호자가 되어주시고 복을 주시겠다 하시니…. 이런 축복을 받는 비결이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인생이 복되다 말씀하시는 겁니다. 우리는 이런 축복을 다 받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1 죄악의 낙을 누리는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좋아하고 2.무지하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4: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둔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3. 본성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죄는 끔찍한 본성 중의 하나입니다) 마가복음 7:21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랍게 하는니라 4. 욕심입니다. 야고보서 1:15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5. 인간의 연약함입니다. 마태복음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극히 피곤에 지친 연약한 육신으로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지 못한 베드로가 잠시 후 예수님을 3번 부인한 사건이 나옵니다. 몸이 너무 피곤하거나 마음이 너무 곤하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와우 그럼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그런데 여러분 연약함은… 뒤집으면 축복입니다. 우리는 연약함을 좋아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을 보면 육체의 가시 때문에 큰 고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 3번이나 이 가시를 거두어 달라고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거절하심으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그에게 임하는 은혜를 허락하셨다(고후 12:9) 그리고 교만하지 않도록 연약함을 통해 하나님은 그의 일을 행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우리의 연약함은 저주가 아닌 축복입니다. 로마서 8:26절을 보면 성령님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연약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하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님의 위로와 도우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요즘처럼 미래가 불 투명하고 건강은 우리를 위협하고 경제적으로 온 세계가 힘이 들어 괴로운 때에 축복의 말씀을 택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축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영원한 천국을 소유한 천국의 백성입니다. 그러나 하난미은 이 세상에서도 많은 축복의 말씀을 약속하셨습니다. 거기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순간마다 연약한 우리는 쓰러지고 넘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우리를 아시고 성령님게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심을 믿고 말씀의 자리 기도의 자리 찬양의 자리에서 떠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슬기로운 기도생활 | 정안젤라 | 2020.06.03 | 762 |
4 | 우리 앞에 놓인 복과 저주 (4/29/20) | 전우철 | 2020.04.30 | 352 |
» | 4월 22일 수요예배 설교노트 (축복의 길은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는데..) | 조순정 | 2020.04.30 | 181 |
2 | 4월 1일 수요예배 설교노트 (인내하는 믿음) | 조순정 | 2020.04.30 | 161 |
1 | 3월 25일 수요예배 설교노트 (환난 날에 부르짖는 믿음) | 조순정 | 2020.04.30 | 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