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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간증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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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큐티간증

 

 

예수님 당신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영원히 나의 왕이십니다 ( 5분큐티간증) 3/15/2020

 

요한복음 19: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리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코로나바이러스로 보고 싶은 얼굴들을 뵙지 못하고 이렇게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네요                               비록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영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인생이 참 연약하다 느끼는 요즈음입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스로 인해 벌써 몇천명의 사람들이 죽고 나라마다 바이러스 전파가 염려되어 빗장을 걸어 잠급니다.                                                                                                      안개와 같고 들의 꽃과 같은 인생임을 절감합니다. 시편 103편에 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 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라고 하셨는데 이런 먼지같은 인생을 극진히 사랑하신 예수님의 십자가가 더욱 깊이 느껴지는 주간이었습니다..

모태신앙인으로 살아왔지만 내 스스로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고백하고 나온 지는 어언 45년이 넘어갑니다. 구비구비 신앙의 길을 걸어오는 동안 많은 눈물과 한숨이 그리고 기쁨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이런 믿음의 여정 가운데 드려지는 나의 고백은 “주님은 나의 영원한 왕이십니다. 내가 영원히 섬기고 따라갈 나의 구세주이십니다.”입니다

개척교회 당시 삶의 필요가 너무 채워지지 않아 울며 주님 앞에 나아갔을 때

“나로 인해 기뻐하면 안되겠니?                                                                                                                                                   “나로 인해 만족하면 안되겠니?” 하실 때                                                                                                                               난 주님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합니다. 이런 것 먼저 다 주세요 그러면 만족하겠습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해도 응답은 더디어지고 또 그렇게 간절했던 기도의 응답이 반대로 왔을 때 너무 속이 상해 “고집 불통이신 예수님”이라는 별명을 부르며 기도할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 까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 앞에 기도로 나아가다보니 어느날 달라진 것 없는 똑같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주님 한분만으로 충분합니다. 주님이면 되네요” 라고 고백했 던 날이 기억납니다. 상황이 아닌 주님으로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체험했었습니다. 주님이 그렇게 내게 위로와 힘을 주셨던 은혜가 저에게는 참으로 귀했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그 큰 사랑을 가슴 깊이 느꼈을 겁니다. 그 큰 사랑 앞에서 세상의 지위, 힘, 권력, 물질… 별 가치가 없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아니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깨달은 거지요 그래서 담대히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하고 장례를 치루어 줄 수 있었던 겁니다. 이때 이들의 고백은 “예수님 당신은 나의 왕이십니다” 였을 겁니다 그들의 장례예식을 통해 그들의 믿음의 고백을 느껴 봅니다. 예수님의 죽음 후에 신앙인임을 드러내는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나 니고데모처럼 조금 더 예수님을 믿는 신앙의 담대함을 가지고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데 주저함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다고 공포하는 것이 내게 불리한 요건으로 작용하고 손해가 된다 할지라도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 영원한 삶이 있기에 한 순간의 달콤함과 안락에 취하여 주님 앞에 나아가는데 주저함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주님은 나의 영원한 왕이십니다로 살아가는 길임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으로 눈을 돌리면 가끔은 흔들리는 나의 마음을 보며 나의 영원한 왕이신 예수님 앞에 내 자신을 더 내려 놓고 그분의 십자가를 가슴으로 다시 품습니다.

주님의 기쁨, 주님의 사랑, 주님의 만족, 주님의 충신이 되어지는 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 예수님 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잘 이겨 내시고 속히 뵙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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