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도문 14 (4/6/2020)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하나님 하루가 지나면 또 만명이 넘는 자들이 감염되고 천명이 넘는 자들이 죽음을 맞이했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통계를 듣습니다. 처음 시작 될 때 먼 얘기처럼 느껴졌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주변 아주 가까이에 있음을 봅니다. 주변에 아는 사람들의 친 인척이 이 바이러스로 인해 죽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아버지 주신 말씀을 의지하여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죄가 세상에 넘침을 봅니다.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고 기다리고 돌보아 주셨지만 저희들이 어리석어서 하나님 외에 세상에 온갖 우상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었습니다. 주일을 성수하는 것보다 세상의 일에 바빠 주님을 외면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보다 세상의 낙이 좋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것보다  세상의 이야기가 더 우리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하나님이 삶의 최우선 순위가 아닌 삶을 살았습니다. 더럽고 추한 삶을 살며 물질을 모으는 사람들을 추종하는 자들이 많아진 세상입니다.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상을 살았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찾는데 그 안에 진정한 믿음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기보다 물질 때문에 부모와 원수되고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고 부부의 거룩한 침실은 추하게 더렵혀졌습니다. 이웃을 거짓으로 증언하고 남의 것을 탐내는 삶을 사는 모습이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별 차이가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저희들 진정 큰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이 죄악들을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 놓습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보혈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하나님 이 땅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 이상 죄악을 따라 살지 않고 진리의 말씀을 나의 양식 삼고 주님의 얼굴을 찾으며 살기를 원합니다. 하늘의 하나님!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병든 이땅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단지 육신의 죽음을 넘어 영혼의 죽음을 더 두려워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새롭게 해 주시옵소서                                                                                                                               사랑과 긍훌하심이 많으신 살아계신 하나님 오직 주께만 사하심과 치유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불쌍히 여기사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이 아직 죄인이었을 때 먼저 사랑하신 주님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고통가운데 있음을 보시옵소서.  주님 앞에,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아오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