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도문 28 (4/20/2020) 조다니엘

인간의 생각과 상상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신 전능한 하나님을 기뻐하며 주님이 주신 능력가운데 기도를 올림니다.                                                        오늘은 특별히 한 평생 진정한 믿음의 삶을 보여준 사도 바울을 생각하면서 기도를 드립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하나님을 잘못 가르치고, 모독하고 있다고 믿었기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죽이기까지 한 바울이지만 다메섹 언덕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난 후 그는 로마에서 순교하기까지 정말로 하나님을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던 사도였음을 우리가 잘 압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 역시도 예수님을 모르고 죄 가운데 살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질과 명예와 인간적인 야망을 이루는 삶이 성공적인 인생이라 여기고 살아왔던 저희들에게 예수님은 찾아오셔서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서 완전히 바뀐 삶을 살아갔던 것처럼 우리 역시도 많이 변화된 인생을 살아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고 사랑했기에 예수님을 위해서 당하는 고통을 오히려 영광으로 생각하고 온갖 고생과 핍박속에서도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살아갔던 것처럼 우리들도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어려운 일들을 감사하면서 인내하게 해 주시옵소서!  

매일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 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킨 바울처럼 우리들 역시 코로나로 인해 두려움이 엄습해 오는 이 때에 예수님 안에서 담대하게 살아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바울이 언제나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려고 하는 삶을 살아 갔던 것처럼 우리들 역시 매일의 삶속에서 내가 원하고 바라는 삶을 바라고 살기 보다는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가 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바울이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 버리신 예수님을 위해 살아간다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 안에 성령님이 시퍼렇게 살아 계시기에 날마다 예수의 인격과 마음을 닮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외치면서 그렇게 살아갔던 것처럼 우리들도 매순간 그렇게 살아 가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