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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향기 (열방을 향한 기도) Prayer for All Nations

 

 

코로나 기도문 9 (4/1/2020)

하나님 자녀가 떡을 달라하면 돌을 누구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누구냐 육신의 아버지라도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말씀하신 주님 이럴 말씀이 저희들에게 얼마나 위로와 평안이 되는지요

오늘 주님 앞에 마음을 다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최고의 것을 주심을 믿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의 모든 형편과 처지를 보시고 계신 주님 이런 삻은 처음입니다 아버지 어디 다니지도 못하고 누구를 만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많은 죽음 앞에 말을 잃었습니다. 밤낮으로 뛰며 생명 살리고자 애쓰던 자들이 막다른 한계에서 쉬는 한숨이 폭풍우보다 큽니다. 좌절과 절망의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옵니다 희망을 잃었다고 합니다 살길이 막막하여 고통하며 걱정에 휩싸입니다. 저희들이 근심과 절망에 쌓여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너무나 괴로움에 마음이 저려옵니다.

아버지 아버지 저희들이 어리석었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육신의 죽음은 두려워 좌절하면서도 영혼의 죽음에 관심 없었습니다. 안개와 같이 짧은 인생의 죽음은  애닳아 하면서 영원한 천국에 이르지 못하는 죽음에는 너무나 마음을 쓰지 않았습니다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로 바라보지도 않았고 무게를 제대로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주님의 아픔을 헤아리지도 못했고 겉으로는 주님 섬기나 마음은 주님과 멀었습니다. 사람들의 눈물과 한숨 속에서 주님의 눈물과 한숨을 봅니다 아니 진정으로 주님의 아픔을 보게 주시옵소서                                                                                                                                     

주님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이 되어 주의 눈에 눈물을 닦아 주는 믿음의 자녀로 반듯하게 서게 주시옵소서 이제는 이상 주님의 아픔이 되지 않는 살게 주시고 몸과 영혼이 전심으로 주님 바라보고 섬기며 신실한 자녀로 살게 주시옵소서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우리를 고통의 늪에서 건지실 분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아버지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쳐 주시옵소서 일상으로 돌아가 주님 안에서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며 살게 주시옵소서 아버지 낮에 돌아다니는 살과 저녁에 돌아다니는 전염병과 밤에 다가오는 공포와 새벽에 다가오는 저주로부터 지켜 주시고 우리의 삶을 안에서 살게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을 의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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