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PhW7dUJQ7N4
‘Be Perfect!’
(마 5:1-48)
마태복음 5장은 6,7장과 더불어 산상수훈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6장의 평지복음과 비교해 볼 때 산상수훈이라 이름한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왕’이신 예수님을 소개하는 복음서이기에 ‘산에 올라가 앉으셔서’(마 5:1)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그렸다면, 누가복음은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을 나누고자 하다보니 ‘내려오사 평지에 서셔서’(눅 6:17)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제게 준 깨달음 3가지입니다.
1.첫째는 제자들의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 선포하십니다.
‘소금이 되도록’ ‘빛이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없이, 제자들은 우리들은 이미 소금과 빛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단 한가지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세상에 나타내는 것입니다.
짜게 하고, 빛나게 하여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마 5:16)
2.둘째는 율법과 복음의 ‘상관관계’입니다.
마태복음의 대상이 유대인들이기에 예수님의 오심을 ‘율법의 완성’을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마 5:17)
에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법을 소극적으로 행하지 말고, 법을 적극적으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를 이루라고 말합니다. (마 5:20)
예를들면 이러합니다.
간음의 문제도 육체적으로 뿐만아니라 마음으로도 행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마 5:27-28) 아주 적극적입니다.
오른편 빰을 치는 자가에게 왼편의 빰도 돌려대라고 말합니다. (마 5:39) 아주 적극적입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라가 아니라 원수를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마 5:44) 아주 적극적입니다.
3.셋째는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제자됨의 목표’를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마지막절에서 제자들은 이러한 존재가 되라고 명령하십니다.
‘온전하라!’
‘하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마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온전하라는 영어 단어는 Be Perfect 입니다
완전하라는 것입니다
완벽하라는 것입니다.
(마 5:48) Be perfect, therefore, as your heavenly Father is perfect.
제자들의 정체성은 소금과 빛입니다. 썩은 것을 방지하고, 어둠을 환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제자는 소극적으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율법을 완전하게 해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제자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처럼 완전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제자들은 또 우리들은 완전해질 수 있습니까?
성경을 보면 크게 4가지입니다.
1)첫째는,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할 때 온전해집니다. (골 3:14)
2)둘째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때 온전해집니다. (롬 12:2)
3)셋째는, 기뻐할 때 온전해집니다. (고후 13:11)
4)넷째는, 분쟁이 없이 하나가 될 때 온전해집니다. (고전 1:10)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마태복음 5장 전체를 짧은 시간에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단 한가지라도 기억하고 오늘 살기를 원하십니까?
마태복음 5장 마지막절인 48절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고 익히면서 오늘 하루를 살아갑시다!
점점 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모든 열방가족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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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목)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5장 말씀입니다.
‘영상과 글’을 꼭 보시고 퀴즈를 풀면 말씀에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것이 무엇입니까?
1)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은 같은 내용을 다른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마태복음 유대인들에게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소개하고, 누가복음은 이방인들에게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그러다보니 마태복음의 예수님은 왕처럼 ‘산에 올라’ 말씀을 전하고, 누가복음의 예수님은 사람처럼 ‘평지로 내려가’ 말씀을 전합니다.
2)제자들의 정체성은 ‘소금과 빛’입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는 현재 빛과 소금은 아니지만, 우리가 노력을 많이 하면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는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라’ ‘너희는 비이 되려고 노력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제자는 율법을 소극적으로 행하는 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행하는 자입니다. 이웃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원수도 사랑해야 합니다. 육체적으로만 아니라 마음으로 음욕을 품었다면 그것도 간음입니다. 오른편 빰을 맞았으면 왼편 빰도 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율법을 지켜 구원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기에 ‘하나님의 자녀다운’ 인생을 살아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4)예수님이 생각하시는 제자들의 ‘목표치’는 ‘하늘 아버지처럼 제자들도 온전해 지는’ 것입니다. 온전하다는 영어단어는 BE PERFECT 입니다. 성경은 사랑을 통해, 말씀분별을 통해, 기쁨을 통해, 하나됨을 통해 완전함을 이루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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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나는 어떤 제자입니까?
나는 제자로서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나는 누구처럼 완전해지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