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https://www.youtube.com/watch?v=oqfmvkBTQ4k

 

 

전목사, 권모술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심을 전하는 설교자가 되자!’

(삼하 14:1-11)

 

사무엘하 14장은 요압이 드고아의 지혜로운 여인을 이용해서 압살롬을 다시 다윗에레고 돌아오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가지입니다.

 

첫째는, 요압과 같은 목사가 것인가, 나단과 같은 목사가 것인가?

둘째는, 다윗은 남의 문제에는 명확한 대답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문제에는 불명확한가?

 

1. 다윗은 남의 문제에는 명확한 대답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문제에는 불명확한가?

 

나단이 다윗의 간음죄와 살인죄를 지적하기 위해 양을 가진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비유 전했습니다. 그때 다윗의 대답이 무엇이었습니까?  

 

 

(삼하 12:5) 다윗이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일을 행한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마땅히 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죄는 깨닫지 못하고, 남의 죄는 지적하는 우둔한 왕이었습니다.

 

요압의 비유를 듣고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드고아의 여인의 말을 듣고 나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삼하 14:8) 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하는지라

(삼하 14:9)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뢰되 왕이여 죄는 나와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삼하 14:10) 왕이 이르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하니라

 

나에게도 다윗과 같은 모습이 발견될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참담함을 느낍니다.

 

특별히 설교를 , 이렇게 내가 말할 자격이 있는가?

남의 티는 지적하면서 나는 나의 들보를 보지못하는가?

 

2.요압과 같은 목사가 것인가, 나단과 같은 목사가 것인가?

 

다윗이 문제를 만났을 , 문제를 풀어가던 방법에 크게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다윗의 죄를 지적하여 회개하게 하였던 나단의 비유 있고, 둘째는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한 요압이 고용한 여인의 비유가 있습니다.

 

비유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1)나단의 비유의 출처는 다윗을 불쌍히 여기는 진실한 하나님의 마음이지만, 여인의 비유의 출처는 후대의 왕을 통하여 힘을 얻으려는 요압의 권모술수였습니다.

 

2)그러다보니 나단의 비유는 다윗의 양심을 터치하여 근본적인 문제 죄의 문제가 해결된 반면에, 여인의 비유는 다윗의 감정을 터치하여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 있고 도리어 압살롬과의 관계가 악화된 것을 있습니다.

 

나단의 비유와 여인의 비유 요압의 비유의 결말을 보면 너무나 명확합니다.

 

나단의 비유는 다윗이 결국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래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계속해서 진행될 있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요압의 비유는  요압의 정치적 목적으로 진행된 권모술수였기에, 다윗은 아들들의 죄를 회개할 있게 하는 아버지의 역할도 못했고,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도 못했으며, 그런 상태에서 압살롬은 귀환하였고, 다윗의 왕국은 아들의 반란으로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장면을 묵상하다가 작년 단기선교를 오고가면서 보았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우당탕탕 우영우 변호사와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의 모습입니다.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어떤 목사가 되어야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로서 넘어야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고 견고하지만, 편견을 깨부수고 의의 가치를 이루어가는 우당탕탕 우영우 변호사와 같은 목사가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어떤 권모술수를 써서라도 자신의 승률을 높이려는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와 같은 목사가 것인가?

 

하나님, 제가 성도들에게 설교를 , 논리적으로 정연하지 못하고, 화려한 언어구사는 못하는 목사일지라도, 나의 야망을 위해 성도들의 감정 이용하려는 권모술수 목사가 되지 않도록 지켜주십시오.

 

하나님, 제가 성도들에게 설교를 , 우당탕탕 하더라도오직 하나님께 받은 말씀만전하게 하시고, 성도들의 감정이 아니라 성도들의 양심 하나님의 심정을 호소하는 목사가 있도록 지켜주십시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6 10월 28일(금) 새벽기도회 (에스겔 45장) - 하나님께서 '대통령'을 축복하신 3가지 이 file 전우철 2022.10.28 7172
775 8월 1일(화) 새벽기도회 - Living Upside Down (세상을) 거꾸로 살아라! file 전우철 2023.08.01 314
774 11월 26일 (토) 새벽기도회 (호세아 13장) - RANSOME & REDEEM file 전우철 2022.11.26 314
773 10월 25일(화) 새벽기도회 (에스겔 42장) - ‘거룩함’은 하나님께서 목사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file 전우철 2022.10.26 228
772 12월 16일(금) 새벽기도회 전우철 2022.12.20 220
771 8월 11일(수) 새벽기도회 '감사노트' - '우리가 폼만 잡으면, 성령님께서 이루십니다!' file 전우철 2021.08.11 219
770 8월 14일 (토) 새벽기도회 '감사노트' (욘 1장) - '교회가 세상을 걱정해야 하는데,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네요...' file 전우철 2021.08.14 217
769 4월 19일(수) 새벽기도회 (삼하 5:13-25) - 다윗은 도망자로 살면서 '살아나는 법'이 아니라 '기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file 전우철 2023.04.19 214
768 1월 10일(화) 새벽기도회 (욥기 10장) - '그래도' 하나님이신데, '이래도' 되십니까 file 전우철 2023.01.10 211
767 7월 13일 (화) 새벽기도회 '감사노트' (아가서 1장) - ‘Unfinished Love Song & The Perfect Love Song 미완성돤 솔로몬의 사랑노래 & 완성된 나의 사랑노래’ file 전우철 2021.07.13 211
766 6월 28일 (화) 새벽기도회 (골로새서 1장) - 기쁨이란 ‘고통의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file 전우철 2022.06.28 210
765 3월 31일 새벽기도회 '감사노트' (느헤미야 1장) - 하나님께서 하루중에 가장 많이 들으시는 말, 하나님께서 하루중에 가장 많이 쓰시는 말 file 전우철 2022.03.31 209
764 10월 13일(금) 새벽기도회(잠언 8:1-21) - '지혜의 위대한 초대, 예수의 우대한 초대' file 전우철 2023.10.13 208
763 4월 5일(수) 새벽기도회 (마태 26:36-50절) - 유혹(Temptation) & 미혹(Deceive) file 전우철 2023.04.05 208
762 6월 29일 (수) 새벽기도회 (골로새서 2장) - Rooted and Build Up! file 전우철 2022.06.29 208
761 7월 24일(토) 새벽기도회 '감사노트' (전도서 4장) - 참된 ‘위로’는 하늘 ‘위로’부터 내려옵니다! 전우철 2021.07.23 207
760 5월 7일 (금) 새벽기도회 '감사노트' (민수기 35장) - '미쉬칸 (מִשְׁכָּן), 삶의 모든 영역을 예배로 바꾸는 교회' file 전우철 2021.05.06 207
759 11월 4일(금) 새벽기도회 (디모데전서 5장) -'정말, 가족을 잘 돌보고 계십니까?' file 전우철 2022.11.05 206
758 6월 9일(목) 새벽기도회 (잠언 29장) - 교회는 ‘목사의 비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망합니다! file 전우철 2022.06.09 206
757 10월 6일(목) 새벽기도회 (에스겔 23장) - 교회와 목사는 ‘오홀라’가 아니라 ‘오홀리바’와 같은 존재이기에, 더 큰 ‘하나님의 진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file 전우철 2022.10.06 20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