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ptZH0t0poA&ab_channel=AllNationsChurch
Señor, úsame en tu trabajo!
(마가복음 11:1-10)
1.ORATIO(비움)
-> 하나님, 저의 Pre-Knowledge(선지식), Pre-Judgement(편견), Pre-Conception(선입관)을 비워주소서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소서
2.Meditatio(채움)
-> 마가복음 11:1-10 말씀은 크게 3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께서 두 제자에게 명령하시는 이야기입니다. (1-3절)
둘째는, 두 제자가 예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이야기입니다.(4-6)
셋째는, 가져온 나귀새끼에 예수께서 위에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이야기입니다.(7-10)
(1)관찰
첫째, 예수께서 두 제자에게 명령하시는 이야기. (1-3절)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 두 제자에게 명령을 하십니다. (막 11:2-3)
“너릐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고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새끼가 메어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둘째는, 두 제자가 예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이야기.(4-6)
두 제자는 예수의 말에 순종합니다.
‘Go -> Enter -> Find -> Untie -> Bring’
가서, 들어가서, 찾아서, 풀어서, 데리고 옵니다!
그 때 어떤 사람이 질문합니다. “나귀 새끼를 무엇 하려느냐?”
그 때 제자들이 당황하지 않고 이렇게 대답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6절) 이에 그 주인이 허락합니다.
셋째, 가져온 나귀새끼에 예수께서 위에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이야기.(7-10)
제자들이 나귀새끼 위에 겉옷을 얹어 놓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향하십니다.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 소리를 지릅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10절)
(2)새김
오늘 본문을 통하여 제게 주신 하나님의 감동은 이러합니다.
첫째는, 두 제자들이 예수의 명령에 아무런 질문없이 ‘순종’하는 모습입니다.
Go -> Enter -> Find -> Untie -> Bring은 꼭 마태복음 28장 말씀의 현장모습이었습니다.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주님, 저도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신실한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는, 예수께 쓰임받는 나귀새끼의 모습입니다.
1)아무도 태우지 않고 ‘오직 예수’를 등에 태우는 나귀새끼
2)그렇기 위하여 묶여 있고, 매여 있는 것으로부터 ‘풀려지는’ 나귀새끼
3)심지어 주인으로부터, 그리고 어미 나귀로부터 헤어짐을 감수하는 나귀새끼
4)어린 나귀 새끼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등에 태우는 나귀새끼
이렇게 나귀새끼처럼 쓰임받는 주의 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셋째는, 나귀새끼를 이유나 조건없이 예수께 내어준 나귀 새끼 주인 모습입니다.
1)나귀새끼 주인은 두 제자의 이 한 마디에 아무런 질문없이 그대로 예수께 내어드립니다.
“주가 쓰시겠다!”(3절)
The Lord Needs It!”
저도 주인처럼 나의 모든 것을 내어드리는 주의 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이 3 종류의 역할분담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두 가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첫째는, 예수께서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기 위해서 ‘성경말씀의 예언’을합력하여 선을 이루어드림입니다.
(스가랴 9:9)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셔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목회자로 부르실 때부터 그리고 30년 가까이 목회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성경의 말씀을 이루어 드리는 목사’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내 생각이 아니라, 주님의 생각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목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는, 예수님께 쓰임받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에 대한 각성입니다.
두 제자도, 나귀새끼도, 그리고 그 주인도 모두 예수께 쓰임받은 존재입니다.
시편 143편이 떠오릅니다.
(시 143:10)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는 나같은 존재를 사용하실 때, 자격이 없어도 순종만 하기만 하면,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나의 능력에 맞는 사역을 구하지 않고, 주의 능력에 맞는 사역을 위하여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오늘 말씀묵상 제목을 스패니쉬로 적었습니다.
Señor, úsame en tu trabajo!
(주님, 나를 당신의 일에 사용하소서!)
이 제목은 사실 남미로 단기선교를 갈 때마다 부를 수 있도록 한국어 찬양에 스패니쉬로 번역한 노래의 제목입니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써 주소서. 가진 것 모두다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선교지에 가서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눈물을 흘리고 결단하던 은혜가 오늘 나의 목회지인 뉴저지열방교회 안에서도 제 안에서 불일듯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3)기도
1)주님, 주의 말씀이라면 무조건 순종하게 하소서!
2)주님, 주께 쓰임받기 위하여, 저를 묶고 있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케 하옵소서!
3)주님, 주께 쓰임받기 위하여 모든 것을 드리게 하소서!
3.TENTATIO(나눔)
1)오늘 하루 주일설교를 준비할 때 ‘말씀의 에언과 성취’를 깊이 묵상하자
2)나를 묶고 있는 죄악이 무엇이지를 생각하고 주께 회개하자!
Set Me Free!
3)아직도 내가 주께 드리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모두 주가 사용하시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