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https://www.youtube.com/watch?v=CpdUcz7DP2Y&ab_channel=AllNationsChurch

 

 

마가복음 12장 35절부터 44절까지.png

 

 

‘보여주는'(Show Off) 삶이 아니라 ‘발견되어지는’(Discovered) 삶이 되게 하소서!

(마가복음 12:35-44)

1.ORATIO(비움)
-> 하나님, 저의 Pre-Knowledge(선지식), Pre-Judgement(편견), Pre-Conception(선입관)을 비워주소서.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소서

2.Meditatio(채움)
-> 마가복음12:35-44은 ‘예수의 가르침’으로 크게 세 덩어리로 구상되어 있습니다.
첫째, 예수를 증거할 때 즐거워하는 사람들 (35-37절)
둘째, Show Off 보여주기 삶을 사는 서기관 (38-40절)
셋째, Discovered 발견되는 삶을 사는 과부 (41-44절)

(1)관찰
첫째, 예수를 증거할 때 즐거워하는 사람들 (35-37절)
예수께서 예수에 대하여 증거할 때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합니다.

(막 12: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서기관들은 그리스도를 다윗의 후손으로 생각하지만, 다윗의 고백을 통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자손’임을 증명합니다.

(막 12:36)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예수의 지적은 이것입니다. 서기관 곧 율법학자들이 구약의 말씀을 잘 안다고 떠들지만, 사실 성경을 잘 모르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둘째, Show Off 보여주기 삶을 사는 서기관 (38-40절)
서기관들의 특징은Hypocrisy 곧 위선입니다. 자신들의 외형적인 모습과 내면적인 실재가 다른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 서기관의 질문과 예수의 대답에서 보았듯이 그들에게는 ‘첫째 되는 계명’이 없기 때문에 ‘둘째 되는 계명’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정말 마음으로 사랑하고 있다면, 그들은 반드시 생활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생활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께서 이런 판정을 해 주셨습니다.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막 12: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셋째, Discovered 발견되는 삶을 사는 과부 (41-44절)
예수는 헌금함에 돈을 넣는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주목하여 보았습니다. 그 때 자신의 생활비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과부의 두 렙돈을 보게 되었습니다.
과부는 헌금을 show off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에 의해서 과부의 헌금하는 자세가 discovered 발견되어 진 것입니다.

(막 12: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막 12: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2)새김
1) A sermon that many people listen to with delight
‘많은 사람들이 즐거이 듣는 설교가 되게 하소서!’

설교자로서 가르치는 자로서 항상 고민은 ‘어떻게 하면 성도들에게 들려지는 설교/가르침’을 전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주 명확해지는 것이 대답을 또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하자!’입니다.
Who Is Jesus? 예수는 누구인가?

서기관들은 성경을 표면적으로 알고만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의 깊은 내면을 알지 못합니다. 다윗의 자손 그리스도는 알고 있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알지 못합니다.

(시 110: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서기관은 율법학자이고, 그들은 에스라의 후예들입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던 그들이 성전을 재건하고 다시 성전에 모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에스라를 보내셔서 ‘성경으로 돌아가자’를 외치게 하셨습니다. 에스라가 성경을 읽을 때 회중들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느 8:5)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느 8: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매주마다 매순간마다 열방교회 성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가르침을 구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로 돌아가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요구하셨던 서기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 13: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주님, 제가 천국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냥 서기관이 아니라 성경에 능통하여 ‘새것과 옛것을 성경에서 자유롭게 내 오는 집주인'과 같은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이 되게 해 주십시오!
2) A life that is discovered, not a life that is shown
‘보여주는 삶이 아니라 발견되어지는 삶이 되게 하소서!’

마가는 두 인물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Show off 하는 서기관과discovered 되어지는 과부의 모습입니다. 만약에 서기관의 삶이 ‘발견되어지는’ 인생을 살았다면, 아마도 지금처럼 예수께서 책망하고 저주하지는 않앗을 것입니다 과부는 철저하게 예수께 ‘발견되어지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이런 고백을 하나님께 드리게 됩니다.
‘하나님, 저의 삶도 show off가 아니라 discovered 발견되어지는 인생이 되게 해 주십시오!’

베드로전서 2장에 보면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저는 어쩔 수 없이 ‘복음의 광고판’으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인생'을 살아야만 합니다.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내 인생의 before & after의 비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내게 역사하셨고, 또 지금도 모든 열방과 민족들에게 어떤 역사를 하고 계신지를 증거해야 하는 증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벧전 2: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기도하기는 ‘하나님의 광고판’으로 show off 하는 것이 아니라, discovered 발견되어지는 인생이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를 하나님께 구합니다. 성령님 이 무지한 자를 도와주십시오!

성령님, 세상의 소금처럼 ‘녹아 사라지는 인생’과 더불어 세상의 빛처럼 ‘산 위에 있는 빛’이 되어 올려져야 하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내야 할지를 가르쳐주십시오!

(마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나의 책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셔야 하는데, 가장 지혜로운 길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마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복음을 증거하는 일’과 더불어 ‘켄싱턴거리에서 홈레스피플에게 사랑을 베푸는 일’과 ‘양로원에서 어르신들을 사랑하는 일’과 ‘통합한국학교에서 섬기는 일’들이 떠오릅니다.

서기관처럼 ‘위선’으로 행하지 않는 사역이 되기를 원하며, 나를 드러내는 show off가 아니라 ‘나의 착한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는 영광’이 되고 ‘예수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복음전도의 통로’가 되어지는 ‘하나님의 광고판’이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3)기도
1)주님, 나의 설교와 가르침에서 가장 재미있게 전할 이야기가 예수이게 하소서
2) A life that is discovered, not a life that is shown

3.TENTATIO(나눔)
1)예수가 나의 설교의 주제가 되게 하자! 오직 예수!
2)Show off 인생이 아니라, discovered 인생이 되게 하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6 2월 13일(화)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4:22-31) - '내가 예수를 버린 것이 아니라, 함정에 빠져 넘어졌다!' file 전우철 2024.02.13 12
735 2월 10일(토)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3:28-37) - 예수를 도둑으로 만들것인가, 예수를 신랑으로 만들것인가? file 전우철 2024.02.10 12
734 2월 9일(금)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3:14-27) - '끝 너머의 희망!' file 전우철 2024.02.09 13
733 2월 8일(목)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3:1-13) - 교회가 무너지면, 세상이 무너집니다! file 전우철 2024.02.08 9
» 2월 7일(수)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2:35-44) - ‘보여주는'(Show Off) 삶이 아니라 ‘발견되어지는’(Discovered) 삶이 되게 하소서! file 전우철 2024.02.07 13
731 2월 6일(화)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2:28-34) - '훌륭한 종교인이 아니라 신자가 되라!' file 전우철 2024.02.06 9
730 2월 3일(토)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1:27-33) - '예수의 권위에 도전하지 말자!' file 전우철 2024.02.03 11
729 2월 2일(금)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1:11-19)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3가지 file 전우철 2024.02.02 11
728 2월 1일(목)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1:1-10)- '주님, 나를 당신의 일에 사용하소서' file 전우철 2024.02.01 14
727 1월 31일() 새벽기도회(막 10:46-52) - “기업(company)이 아니라 기업(inheritance)이 되게 해 주십시오!” file 전우철 2024.01.31 14
726 1월 30일(화)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0:32-45) - ‘주님, 팔을 벌리겠나이다, 묶으셔서 끌고 가소서!’ file 전우철 2024.01.30 20
725 1월 27일(토) 새벽기도회(마가복음 9:38-50) - Radical Jesus (급진적 예수), Radical Surgery (급진적 수술) file 전우철 2024.01.27 14
724 1월 26일(금) 새벽기도회(마가복음 9:30-37) - ‘질문(Ask) 할 수 없으면, 논쟁(Arguing) 하지 말자!’ file 전우철 2024.01.26 8
723 1월 25일(목) 새젹기도회(마가복음 9:14-29) - ‘믿음이 없는 세대(Unbelieving Generation)에게 꼭 필요한 목사(Pastor)가 되게 하소서!’ file 전우철 2024.01.25 13
722 1월 24일(수) 새벽기도회(마가복음 9:2-13) - ‘영광의 엘리야 안에서, 고난의 세례요한을 보자!’ file 전우철 2024.01.24 10
721 1/23(화) 새벽기도회(마가복음 8:27-9:1) - ‘Confession (고백) -> Cross (고난) -> Crown (구원) file 전우철 2024.01.23 13
720 1/20(토) 새벽기도회(마가복음 7:24-37) - ‘예수님, 개같은 인생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우철 2024.01.20 18
719 1월 19일(금) 새벽기도회(마가복음 7:14-23) - Stomach vs Heart ‘배’를 돌보는 목사가 아니라, ‘마음’을 돌보는 목사가 되자! file 전우철 2024.01.19 14
718 1월 18일(목) 새벽기도회(마가복음 7:1-13) - ‘사람의 전통(Tradition)에 갇혀서(Trapped) 성경을 왜곡(Twist)시키지 말자!’ file 전우철 2024.01.18 13
717 1월 17일(수) 새벽기도회(마가복음 6:45-56) - 바다위를 걷는 은혜, 바다속에 빠지는 은혜! file 전우철 2024.01.17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