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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https://www.youtube.com/watch?v=wG6g5npKhQc&ab_channel=AllNationsChurch마가복음 14장 53절부터 65절까지.png

 

 

 

'목사는,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다!'

(마가복음 14:53-65)

 

1.ORATIO(비움)

-> 하나님, 저의 Pre-Knowledge(선지식), Pre-Judgement(편견), Pre-Conception(선입관) 비워주소서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소서

 

2.Meditatio(채움)

-> 마가복음 14:53-65 크게 3가지로 구분될 있습니다.

 

첫째, 예수의 뒤를 멀찍이 따라가는 베드로 (53-54)

둘째, 예수를 죽이려고 하지만 일치하지 않는 증거 (55-59)

셋째, 무리들을 선동하는 대제사장(60-65)

 

(1)관찰

첫째, 예수의 뒤를 멀찍이 따라가는 베드로 (53-54)

예수가 대제사장에게 잡혀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갔습니다.

 

( 14:53)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모이더라

( 14: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그리고 우리가 아는대로 3 예수를 부인합니다.

 

둘째, 예수를 죽이려고 하지만 일치하지 않는 증거 (55-59)

대제사장들과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하지만 그를 증거를 찾지 못합니다.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하는 자는 많으나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14:55) 대제사장들과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 14: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예수를 ‘칠’ 증거를 찾기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를 얻으려고 합니다.

( 14: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여 이르되

서로 일치 하지 않는 증거로 죄가 없으신 예수께서 무리들로부터 린치를 당합니다.

 

셋째, 무리들을 선동하는 대제사장(60-65)

그러자 대제사장이 가운데서 일어나서 가지 행동을 합니다.

1)예수를 직접 심문합니다.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60)

예수께서 침묵하시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니 다시 심문합니다.

( 14:61)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2)예수께서는 무리를 선동하는 대제사장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질문에 당당하게 대답하십니다.

‘내가 그니라!

( 14: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대제사장이 다시 선동합니다.

옷을 찢으며 ‘우리가 어찌 증인을 요구하리요’ (63)

( 14:63)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증인을 요구하리요

 

대제사장이 다시 선동합니다.

‘신성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러자 무리들이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합니다.

( 14:64)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정죄한 후에 예수께 침을 뱉고,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칩니다.

( 14:65) 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2)새김

첫째, 예수를 따를 안전거리를 두지 말자

둘째, 예수를 죽이려고 선동하지 말자

셋째, 예수처럼 말할 때와 말하지 않을 때를 분별하자

 

1)예수를 따를 안전거리를 두지 말자

예수께서는 여러번 베드로가 자기를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분명히 머리속에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모든 제자들이 도망칠 때에도 예수를 버리지 못하고 도망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예수와 붙어서 당당하게 대제사장에게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멀찍이 따라‘ 가는 것이 아닙니까?

 

오늘 마가복음에는 자세하게 나와 있지 않지만, 결국 그는 ‘안전거리‘ 때문에 3번이나 예수를 부인하게 됩니다.

 

예수의 제자가 되려면 더이상 ‘안전거리’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예수와 사이에 ‘틈’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틈’을 비집고 사탄이 들어와서 ‘예수와 나와의 간격’을 크게 벌리려고 난동을 피웁니다.

결국 예수와 나와의 간격이 좁혀질 없게 됩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 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예수께서는 아예 베드로를 묶으셔서 자기와의 간격이 생기지 않도록 하십니다.

저는 이런 베드로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더이상 예수와 사이에 ‘안전거리’가 생기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정말 ‘안전한 거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 11:30) 이는 멍에는 쉽고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2)예수를 죽이려고 선동하지 말자

대제사장은 ‘전문 고문기술자’와 같이 느껴집니다. 선전선동에 능합니다.

)무리 가운데서 일어나 연설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받습니다.

)예수께서 침묵하시자 다시 물어 예수가 반응할 밖에 없는 질문을 던집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자 ‘자기 옷을 찢으며’ 사람들을 자극하며, 사람들을 선동합니다.

‘우리가 어찌 증인을 요구하리요’ ‘그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대제사장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 그리고 목사는 어떤 존재인가?

대제사장은 ‘예배자’입니다. 목사는 ‘예배자’입니다.

 

이런 질문을 다시 스스로에게 합니다.

‘전목사, 예배자니 선동가니?

 

대제사장이 이런 선동을 하여 예수를 죽이려고 할까요?

마가복음 15:10 이유를 빌라도가 말합니다.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앎이러라!

 

성전청결 사건 이후에 그들은 자신들의 돈벌이의 위협에 예수를 죽이려고 것입니다.

 

목사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목사가 예배자로 온전히 주앞에 서지 못하면, 자신의 밥그릇을 위하여 성도들 앞에 ‘선동가’로 서게 됩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3)예수처럼 말할 때와 말하지 않을 때를 분별하자

예수께서는 일정하게 침묵으로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에게 대응하셨습니다.

공회에 잡혀오셔서 침묵하시고(1-5),

빌라도에 넘겨져서 침묵하시고(6-16),

십자가에 달리셔서 무리들 앞에서 침묵하셨습니다. (21-32)

침묵하셨을까요?

 

성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 53: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깎는 앞에서 잠잠한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예수께서는 세상이 오셨는지?

인간의 죄를 위하여 죽으러 오셨음을 폭로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죄를 가슴에 품고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과 깍는 앞에서 잠잠한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침묵으로만 일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가 입을 열어 말하신 것이 있습니다.

( 14:61)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 14: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 15: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말이 옳도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는 유대인의 왕이다!

 

나는 과연 이렇게 나를 죽이려고 하는 자들 앞에서 당당할 있을까? 못할까?

다메섹도상에서의 예수님과의 만남이 확실했던 바울은 자신의 정체성을 자신의 모든 편지에 기록했습니다.

( 1:1) 예수 그리스도의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 1:2)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나도 나의 정체성을 당당히 말하는 목사가 되자!

‘나는 목사로 부르심 받은 종이다!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받은 종이다!

 

(3)기도

주님, 베드로가 예수를 따를 바짝 붙어 있지않아서 세번이나 예수를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주를 따를 안전거리를 두지 않게 하소서

주님, 대제사장이 오랫동안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를 오다가, 드디어 죽이려고 선동합니다. 제가 무엇을 위하여 선동가로 서야 할지 바르게 분별하게 주십시오.

주님, 예수님께서 침묵으로 일관하시다가도, 말하실 때는 분명히 말씀하시는 것을 봅니다. 저도 예수처럼 말할 때와 침묵할 때를 분별할 있게 주십시오.

 

3.TENTATIO(나눔)

1)예수와 멍에를 함께 메고 가자!

2)예배자로 바르게 서자

3)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임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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