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https://www.youtube.com/watch?v=L3glZmeAARM

예수 메시야냐? 예수 바라바냐?

 

(마태복음 27:15-26)

 

마태복음 27 15-26 말씀은 크게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하는 장면과 제사장들과 무리들에 의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결정하는 장면입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장면입니다.

 

빌라도는 사형 선택권 가지고 있는 총독입니다.

종교적인 판결이야 대제사장들에게 있겠지만, 정치적 죄몫으로 유대인의 으로 예수를 사형시키는 책임은 빌라도 총독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빌라도에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첫째, 죄없는 예수님을 죽이라고 외치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의도는 그를 시기하여벌이는 작태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 27: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앎이더라

 

둘째, 빌라도의 아내 역시 예수님에게 죄가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 27: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였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책임을 당하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혹시나 대제사장들과 무리들이 예수를 죽이지 않아서 민란이나 반란이 일어나서 예루살렘 안에 소동이 생기면 로마황제로부터 해임을 당하기에 그는 타협내지 야합으로 자신의 양심을 팔아버린 것입니다.

 

빌라도는 어떻게 해서든지 양심의 괴로움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릴 밖에 없게 이유가 자신의 판결 아니라 그들의 판결때문임을 유도해 갔습니다.

 

( 27:17) …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 27:20)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 27:21) …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 27:22) …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이르되 십자가에 박혀야 하겠나이다

 

빌라도는 무리들의 입에서 예수를 죽이게 만들고, 사람의 피에 대하여 자신은 무죄하다고 선언합니다. ( 27:24)

 

그런데 피가 없어집니까? 사라집니까?

아닙니다. 아무리 빌라도는 물을 가져다가 속에 손을 넣어 씻어도 피의 죄값 영원하여사도신경 아예 새겨져있습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공부하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다.

레마의 말씀으로 가지를 나눕니다.

 

1)우리의 인생도 선택과 피택의 순환입니다.

 

선택과 피택을 피할 없습니다.

선택하지 않는 역시 하나의 선택입니다.

 

어떤 부모에게 태어나느냐의 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피택의 문제입니다. 우리에게 결정권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한 우리에게 책임이 없습니다.

 

반면에 선택은 다릅니다.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선택의 결과는 반드시 우리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책임이 따라옵니다!

 

아담과 이브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류에게 죄가 들어왔습니다.

아브라함의 잘못된 선택으로 이삭의 후손과 에서의 후손의 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롯의 잘못된 선택으로 암몬족속과 모압족속의 비극적 탄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글로 적을 없는 성경속 선택의 책임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양심과 정의와 진리에 맞는 선택을 있을까요?

시편 1:1-2 말씀처럼 주야로 묵상하며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십시오.

유다서 1:20-21 말씀처럼 성령으로 기도하고’ ‘사랑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십시오그렇게 하나님께서 바른 선택을 우리가 하게 하시고, 성령님께서 선택하신 바른 길을 기쁨으로 따라가게 하실 것입니다.

 

( 1:20-21)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But you, dear friends, build yourselves up in your most holy faith and pray in the Holy Spirit. Keep yourselves in God's love as you wait for the mercy of our Lord Jesus Christ to bring you to eternal life.

 

2)예수님은 결단코 빌라도나 대제사장이나 무리들로부터 십자가의 제물 피택되신 것이 아닙니다예수님께서 스스로 자신이 유월절 어린양과 같이 십자가의 제물 되시기로 선택하신 것입니다!

 

놀라운 선택은 이미 창세 전부터 결정하신 사건입니다.

 

( 1:3-5)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수님은 마태복음에서 왕으로 소개됩니다. 왕이 십자가에서 죽지 않을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죽을 없는 존재입니다.

 

예수님은 선한목자이십니다.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기로 결정하셨습니다. ( 10:11)

예수님은 자신이 자신의 목숨을 버렸다고 말씀하십니다. (10:17)

예수님의 목숨을 빼앗을 자가 없습니다. 그는 스스로 버렸다라고 선언하십니다. (10:18)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이제 고난주간 새벽기도회가 이틀 남았습니다.

내일 금요일과 모레 토요일에 수난받으시는 예수님 깊이 묵상하시면서 살아가기를 권면합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을 기억하시고 묵상하시면서 양심에 따른, 정의를 지키는, 진리를 위한바른 선택을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반드시 하나님은 그런 우리의 선한양심의 선택 기쁨으로 감당해 나갈 책임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6 4월 22일(토) 새벽기도회 (사무엘하 7:1-17) - 예수님은 ‘성전’이 아니라, ‘사람’이 필요하십니다! file 전우철 2023.04.22 154
565 4월 21일(금) 새벽기도회 (삼하 6:13-25) - 나는 ‘사울의 딸이 아니라 ‘다윗의 아내’로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춤을 추리라! file 전우철 2023.04.21 91
564 4월 20일(목) 새벽기도회 (삼하 6:1-15) - '세상의 방법'이 틀리지 않아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야 합니다! file 전우철 2023.04.20 126
563 4월 19일(수) 새벽기도회 (삼하 5:13-25) - 다윗은 도망자로 살면서 '살아나는 법'이 아니라 '기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file 전우철 2023.04.19 214
562 4월 18일(화) 새벽기도회 (삼하 5:1-12) - 인간의 노력과 인간의 공로 file 전우철 2023.04.18 197
561 4월 14일(금) 새벽기도회 (사무엘하 3:1-11) - '점점' file 전우철 2023.04.14 105
560 4월 13일(목) 새벽기도회 전우철 2023.04.14 166
559 4월 12일(수) 새벽기도회 전우철 2023.04.14 180
558 4월 11일(화) 새벽기도회 (사무엘하 1장) - 선택적 기억, 선택적 기억상실 file 전우철 2023.04.11 189
557 4월 8일 (토) 새벽기도회 (이사야 53:4-12) - '죄'만 용서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죄값’도 배상받았습니다. 더 이상 ‘죄책감’에 시달리지 맙시다! file 전우철 2023.04.08 202
556 4월 7일(금) 새벽기도회 (마태복음 27장 35절부터 53절까지) - '휘장'이 찢어지고, '하늘'이 찢어지고! file 전우철 2023.04.07 183
» 4월 6일(목) 새벽기도회 (마태복음 27:15-26) - ‘선택’(Choose) & ‘피택’(Be Chosen) file 전우철 2023.04.06 175
554 4월 5일(수) 새벽기도회 (마태 26:36-50절) - 유혹(Temptation) & 미혹(Deceive) file 전우철 2023.04.05 208
553 4월 4일(화) 새벽기도회 (마태 26:26-35) - 유월절의 어린양과 베드로의 닭 file 전우철 2023.04.05 174
552 4월 3일 (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마태복음 26:6-16) - 헌신 & 배신 file 전우철 2023.04.03 99
551 4월 1일(토) 새벽기도회 (유다서 1:1-16) - '나는 신이다' file 전우철 2023.04.01 145
550 3월 31일(금) 새벽기도회 (시편 20편) - 숨 쉬는 것조차 힘들 때, 그 때 가장 필요한 사람! file 전우철 2023.03.31 156
549 3월 30일(목) 새벽기도회 (시편 19편) - file 전우철 2023.03.30 94
548 3월 29일(수) 새벽기도회 (시편 18편) - 믿음은 file 전우철 2023.03.29 177
547 3월 28일(화) 새벽기도회 (시편 17편) - '배를 채워' 만족하지 말고,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자! file 전우철 2023.03.28 17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