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OuCTb_M9ESo&ab_channel=AllNationsChurch

 

 

 

 

 

(마가복음 1:35-45)

 

1.ORATIO(비움)

->하나님, 저의 Pre-Knowledge를 비웁니다. 편견과 아집으로 주의 말씀을 온전히 받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2.Meditatio(채움)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소서

 

(1)관찰

1.마가복음 1:35-45는 두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능동적 순종(Active Obedience)과 수동적 순종(Passive Obedience)입니다.

 

1)Active Obedience/능동적 순종(막 1:35-39)

 

예수님께서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서 거기서 기도하시었습니다(35절).

 

사실 예수님은 그 전날 저물어 해 질 때에 병자와 귀신 들린 자들이 찾아와서 늦게까지 사역을 하셨습니다(32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성실하게 일을 하셨습니다.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와서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하면서 예수를 군중속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런 대답을 합니다.

 

(막 1: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 1: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예수께서는 한 마을에 머물면서 편안하게, 명성을 얻어가며 사역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힘들더라도 더 능동적으로 동네를 돌면서 복음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예수의 이런 능동적 사역(Active Ministry)의 모습이 참 좋습니다.

 

2)Passive Obedience/수동적 순종(막 1:40-45)

 

예수께서 갈릴리를 돌면서 복음을 전할 때 나병환자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의 간청에 예수께서 응대하여 병을 고쳐주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를 보내면서 엄히 경고하며 삼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43절).

 

그러나 그 사람은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였습니다(45절).

 

에수께서는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을 때 다만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왔습니다.

 

(막 1: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예수께서는 자신이 능동적으로 찾아다니시면서 사역을 하시기도 하셨지만, 또한 자신이 그렇지 못한 상황에 놓여 있을 때에도 사명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수동적(Passive)이라도 찾아오는 사람들을 뿌리치지 않으시고 사역하셨습니다.

 

(2)새김

 

1.예수의 능동적 순종을 넘어 수동적 순종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이 무엇입니까?

 

‘한적한 곳’에 계시면서 숨어계실 때에도 사역을 멈추지 않으셨던 힘이 무엇입니까?

 

(막 1: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찍 일어나셔서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신 것이었습니다.

 

(막 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Lonely Place(한적한 곳)에서 묶여 있었을 때 Solitary Place(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던 힘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주셨습니다.

 

빌립보서 4:11-13 말씀이 떠오릅니다.

 

바울이 비천한 데도, 풍부함에도 처할 줄 알고, 배부름과 배고픔 그리고 풍부와 궁핌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그 힘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입니다.

 

(빌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빌 4: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오늘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한적한 곳에서’ 예수와의 독대의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한적한 곳’으로 나아갑니다. 오늘도 능동적인 사역 뿐만아니라 수동적인 사역도 자족하며 감당할 수 있는 힘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TENTATIO(나눔)

 

1)예수님의 Active 순종과 Passive 순종 모두 배우자

2)한적에 곳에 홀로 있는 것을 두려

3)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4)오늘 켄싱턴 홈레스피플을 능동적으로(Active)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