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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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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Sc64TXLBh4

 

'정말,

 

가족을 잘 돌보고 계십니까?' (디모데전서 5:1-25) 디모데전서 5장은 교회 안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참 과부, 존경받는 장로, 디모데의 병, 죄와 선행을 행하는 자. 말씀을 묵상하다가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7,8절 말씀입니다. (딤전 5:7)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 (딤전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하나님께서는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고 하면서 ‘가족을 돌보라’고 명령하십니다. 가족을 돌보지 않는 자는 ‘믿음을 배반 한 자’이고,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 무서운 말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자녀’를 잘 돌보는 부모가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말씀을 또한 목사로서 ‘어떻게 성도를 잘 돌보는 목사’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는, PROVIDE 공급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백성들에게 공급하였던 것처럼, 부모 역시 자녀들에게 공급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공급자이심을 인지’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착한 백성이든, 악한 백성이든 누구에게든지 만나를 공급하셨습니다. 그러나 안식일, 오늘날 주일에는 만나를 주지 않으셨습니다. 토요일에 이틀치를 주신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안식일에는 공급자이신 하나님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공급자이신 하나님’을 가르치는 것이 최고의 돌봄입니다. 둘째는, PROTECT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을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시편 23편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선한목자이시고, 우리를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안위하시는 분이십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우리의 자녀들을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지켜내야 합니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 때 젊은 중고등부 학생들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당시 중고등부 나이였을 젊은 청년들을 이번 이태원 참사에서 잃어버렸습니다. 나라를 지킨다는 위정자들이 얼마나 국민들의 안전에 대하여 우습게 생각하였으면, 또 다시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발생하도록 하였는지 참 화가 나고 눈물이 납니다. 민주정부 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잊지 못합니다. “우리 국민을 지키는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안전에 신경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와 사탄으로부터 우리를 지키시기 위하여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우리의 안전을 신경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하여 ‘자기의 아들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지옥으로 끌려갈 수 밖에 없던 우리들’을 구해주셨습니다. 보호해 주셨습니다. 사랑해주셨습니다! 우리들도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지켜내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PRAY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처럼 ‘기도외에 이와같은 능력’이 나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자녀를 잘 돌보는 길은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잘 돌보는 길은 ‘자녀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어떻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습니까? 부모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는 차윤정사모님의 FACEBOOK을 보면서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사모님은 경건의 사람입니다. 기도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경건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정희권목사님에게 부탁하여 한어 기도문을 영어로 번역하여 자녀들과 나눕니다. 제가 사모님께서 자녀들과 나누는 기도문을 클릭하여 읽다가 감동은 물론이고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일곱 번째, 교회와 교역자를 위해 열방 교회 성도님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이 말씀을 사모하고 주님 앞에 항상 나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이기를 힘쓰며 일터에서 주님의 빛 된 자로 살아가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사모하고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무엇보다 시간을 주님꼐 드리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과 리더들을 축복해 주시고 교회를 하나님 말씀으로 바르게 운영하게 해 주셔서 지역시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리더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문을 읽고 난 후,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모님께서 나와 열방교회를 돌보아 주시고 계시구나!” “사모님의 기도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와 열방교회를 돌보아 주시고 계시구나!” 뿐만아니라 성도들의 문제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계심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여섯 번째, 고난 가운데 있는 지체를 위해 *** 집사님이 광야의 시기를 걷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주님을 의지하며 잘 견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무사히 통과해서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삶의 열매를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이 시기를 견뎌 낼 수 있는 말씀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 분에게 가장 잘 맞는 일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데 힘이 납니다. 하나님의 돌보심도 참 좋지만, 하나님의 사람 사모님의 돌보심이 참 좋네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차윤정 사모님 감사합니다! 저도 사모님처럼 ‘성도들’을 ‘자녀들’을 잘 돌보는 목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된 훈련을 받고 있을 예안이가 생각납니다. 하나님께 예안의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예안이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보호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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