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두막 (5분에 책 두권 막 읽어주는 목사) Reading Pastor

https://www.youtube.com/watch?v=60yYw6vbIpw

 

 
오두막 71번째 이야기 - '죠나단 에드워즈와 떠나는 Camino de Santiago 산티아고 순례길'
오늘 소개하는 일반서적은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이고, 신앙서적은 백금산목사님의 편저 ‘조나단 에드워즈 처럼 살 수는 없을까?’ 입니다.
‘순례자’ 책은 ‘Faction’ 으로서 (전적으로 제 개인 생각으로 Fact 이면서 동시에 Fiction으로 꾸며진 책) 예수회 신앙을 가졌던 파울로 코엘료가 한 신앙단체의 마스터가 되기 위하여 ‘검’을 찾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의 길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 순례의 길에서 ‘검’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인 ‘무엇을 위하여 검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깨달음을 갖게 됩니다.
‘죠나단 에드워즈 처럼 살 수는 없을까?’ 책은 백금산목사님의 한없는 죠나단 에드워즈 사랑의 결과물로서 죠나단 에드워즈의 ‘자서전, 결심문, 일기’등을 편집한 책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로이드 존스의 표현대로 ‘에베레스트 산과 같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순례자적인 인생, 신학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프랑스 ‘생장피에드포르’에서 출발하여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이르는 순례자의 길을 파울로 코엘료랑 걸으면서 ‘나의 검’은 무엇인가를 생각하였습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검이 ‘작가’라면 나 전우철목사의 검은 ‘목사’일 것인데 ‘목사’가 되는 것보다 ‘누구를 위하여 목사’가 되는가를 크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1703년부터 1758년 55년 동안 부흥신학자로 살아온 죠나단 에드워즈와 같이 ‘에베레스트 산’ 순례의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죠나단 에드워즈가 디모데전서 1:7 말씀을 가지고 첫번째 회심할 때 나 전우철목사의 영혼 속에서도 전혀 다른 새로운 감각이 생겨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997년 목사로 부름받은 나의 순례자의 길에서 오직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기만을 소망합니다.
 
 
 
 
 
 
 
Yong Ho Na, 박성민, 외 24명
댓글 4개
좋아요
댓글 달기
공유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 '담' - 그래도 괜찮은 하루 (구작가) / 인생 역전을 이끄신 하나님 (정일남) [2] 전우철 2020.04.16 4328
199 'Say NO! 자녀에 흐르는 상처를 끊는 방법' - 가족의 두 얼굴 (최광현) / 하나님 형상 회복 (유진소) 전우철 2020.05.13 3312
198 '그늘' - 아름다운 그늘 (신경숙) / 전능자의 그늘 (엘리자베스 엘리엇) [2] 전우철 2020.04.15 2949
197 '포기' - 평범히 살고 싶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최대호) /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저자-오스왈드 챔버스, 번역자-스테반황) 전우철 2020.04.03 2749
196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망치지 마십시오' -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유진 피터슨) 전우철 2020.05.28 1619
195 오두막 132번째 이야기 - 일반서적은 윌 듀런트의 '내가 왜 계속 살아야 합니까'이고, 신앙서적은 엘리자베스 엘리엇의 '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입니다. 전우철 2020.12.22 886
194 '건축학개론' -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 주는 것이다 (이기주) / 교회건축과 예배공간 (저자-James White & Susan White, 번역-안덕원) 전우철 2020.05.01 713
193 '믿음' -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손힘찬 오가타 마리토) / 나의 끝 예수의 시작 (카일 아이들먼) 전우철 2020.03.24 490
192 '신의 언어' - 신과 다윈의 시대 (EBS) / 신의 언어 (프랜시스 콜린스) 전우철 2020.04.17 453
191 '소망' -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카를로 로벨리) /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임현수) 정안젤라 2020.03.21 433
190 '타인처럼 느껴지는 사람을 대하는 자세' - 타인의 해석 (말콤 글래드웰) /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게리 토마스) 전우철 2020.05.20 406
189 'Nothing + JESUS = Everything' -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에리카 라인) / 하나님의 임재 (달라스 윌라드) 전우철 2020.05.21 323
188 오두막 156번째 이야기 - 일반서적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이고, 신앙서적은 위르겐 몰트만의 '나는 영생을 믿는다'입니다. 정안젤라 2021.04.14 281
187 오두막 155번째 이야기 - 'La Bestia, 미국으로 향해 가는 이름 없는 괴물 열차' 오늘 소개하는 일반서적은 제닌 커민스의 '아메리칸 더트'(American Dirt)이고, 신앙서적은 진 에드워드의 '하나님은 언제나 너를 돌보고 계셔'(Stories I Love to Tell)입니다. 정안젤라 2021.04.14 274
186 '도망' -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 짐을 버리고 길을 묻다 (맥스 루케이도) [3] 전우철 2020.04.09 272
185 'Re-Packing'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Richard Leider) / 멸종 위기의 성경 중심 지도자 (저자/J.Robert Clinton, 번역/황의정) [2] 전우철 2020.04.08 249
184 '나는 크리스챤이 된 것을 후회한다?' -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김정운) / 나는 참 기독교인인가 (마이크 매킨리) 전우철 2020.05.19 245
183 오두막 154번째 이야기 - 일반서적은 제라미 리프킨의 '공감의 시대'이고, 신앙서적은 장동민의 '포스트크리스텐덤 시대의 한국기독교'입니다. 정안젤라 2021.04.14 245
182 '전염병' - 페스트 (알베르 카뮈) / 정말 기독교는 비겁할까? (디트리히 본회퍼) 전우철 2020.04.28 242
181 '사실은 과거의 것이고 역사가는 현재에 산다' - 역사의 역사 (유시민) / 한국성결교회 형성사 (이한복) 전우철 2020.05.07 23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