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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Sunday Service

 

< 말씀묵상 >

 

 

‘침묵’ (SILENCE)

(마가복음 15:1-15)

 

1.ORATIO(비움) 

-> 하나님, 저의 Pre-Knowledge(선지식), Pre-Judgement(편견), Pre-Conception(선입관)을 비워주소서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소서

 

2.Meditatio(채움)

->오늘 말씀본문에는 크게 두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첫째는, 예수와 빌라도와의 대화(1-5절), 둘째는 빌라도와 무리들과의 대화입니다.(6-15절)

 

(1)관찰

1)예수와 빌라도와의 대화(1-5절)

가)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온 공회원들과 더불어 의논후에, 예수를 결박하여 빌라도총독에게 넘겨줍니다. 

(막 15: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나)빌라도가 예수를 심문하는데 주제는 ‘왕’이었습니다. 예수는 빌라도의 질문에 ‘네 말이 옳도다’라고 대답합니다.

(막 15: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다)빌라도가 다시 예수께 심문하는데 주제는 ‘무죄’이었습니다. 빌라도는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였으니 ‘변혼’를 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때 예수는 ‘침묵’ 하십니다. 그런 예수의 반응에 빌라도가 놀랩니다.

(막 15:3)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막 15:4) 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막 15: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2)빌라도와 무리들과의 대화(6-15)

가)이스라엘에는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었습니다. 무리가 빌라도에 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합니다. 그때 빌라도의 반응이 이러합니다. 

(막 15:9)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이렇게 빌라도에게 무리들에게 대답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막 15:10)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다시 무리를 충동하여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합니다. 그러자 빌라도가 무리들에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2절)

그러자 무리들이 다시 소리를 지릅니다.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3절)

 

빌라도는 무리들의 소리지름인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라는 부르짖음에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 주었습니다. (15절)

 

(2)새김

마가복음 15:1-15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떠오른 단어가 ‘예수의 침묵’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단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분석을 해 보고, 그 다음에 ‘예수의 침묵’에 대한 은혜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대제사장 

가)예수를 죽이고자 공모한 자들입니다. 온 공회로 더불어 예수를 죽이려고 논의를 합니다.  예수를 결박하여, 빌라도에게 넘겨줍니다.

나)여러가지로 예수를 고발합니다. 

다)예수를 고발하여 죽이고자 한 이유는 한가지였습니다. ‘시기로 예수를 넘겨’ 주었기 때문입니다. (10절)

라)무리들을 충동하여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십자가에 달려 죽이라고 선동하였습니다.

 

2)무리

가)온 공회 곧 장로들과 서기관과 더불어 유대인 백성들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결박하여 빌라도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나)대제사장들에 의하여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요구합니다. 

다)소리를 더 질러 예수를 십자가에 달으라고 요구합니다.

라)더욱 소리질러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요구합니다.

 

3)빌라도

가)대제사장이 넘겨준 예수를 심문합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네 말이 옳도다’(2절) 다시 예수를 심문합니다. ‘얼마나 많은 것의 고발이 있는줄 아느냐’ 예수께서 이번에는 ‘침묵’으로 대응하십니다. 그리고 예수의 침묵에 빌라도가 놀랍니다. (5절)

나)무리에게 명절에 누구를 풀어줄 것인가에 대해서 묻습니다. 빌라도는 대제사장이 예수를 시기하여 자신에게 넘겨준 것을 알았습니다. (10절) 

다)빌라도는 무리들에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느냐’ (12절) 결국 빌라도는 무리들에게 만족을 주기위해 예수를 십자가에 넘겨주었습니다. (15절)

라)빌라도의 태도에서 헤롯왕의 모습을 보아서 참 싫망스러웠습니다.

헤롯은 세례요한이 의로운 선지자임을 알았습니다.(막 6:20) 그러나 헤로디아와 사람들에게 호언장담 한 것 때문에 세례요한이 억울한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막 6:26)

빌라도도 예수에게 죄가 없음을 알면서도, 무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예수를 십자가에 죽였습니다.

 

4)예수

가)예수는 ‘침묵의 사람’이었습니다. 

공회에서 빌라도로 결박되어 넘겨지실 때 침묵하셨습니다. (1-5절) 

발라도 앞에서 심문 받으실 때 침묵하셨습니다. (6-15절)

매를 맞고 조롱을 당하실 때도 침묵하셨습니다. (16-20절)

십자가에 달려 계실 때 조롱하던 사람들의 말에도 침묵하셨습니다. (21-32절)

 

나)예수의 침묵은 성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입을 열지 아니하시고,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습니다.

(사 53: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다)인생을 살다보면 예수님처럼 침묵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어떨때는 침묵보다 더 자기를 항변하는 것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제가 예수처럼 고난을 받을 때 침묵하는 목사가 되게 하소서’

 

(3)기도

->하나님 대제사장들처럼 역적모의나 꾸미는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빌라도처럼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진리를 숨기는 자가 되지 않게 해 주시고, 무리들처럼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조종당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시고, 예수처럼 침묵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인생을 살게 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3.TENTATIO(나눔)

1)시기하지 말자, 대제사장들처럼! 

2)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예수를 죽이지 말자!

3)누군가에게 조종당하지 말자, 무리들처럼!

3)예수처럼 침묵으로 묵묵히 내게 주어진 고난을 이겨나가자!

 
 
 
< 설교노트 >
 
 

1.갈등찾기/ 인생 아둥바둥거리며 이유가 무엇입니까?

1)모세는 (                ) 기도로 죽지 않았습니다.

(가사) 너의 삶의 주인 너의 부모이신 하나님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주인 너를 이끄시는 하나님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모세 = ‘그가 (                 )에서 나왔다’

2)모세는 (              ) 때문에 죽지 않았습니다.

( 3:9-10)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3)예수는 죽음 앞에서 (                )으로 일관하셨습니다.

 

2.갈등분석/ 십자가를 앞에 두고 4 4색이 흥미롭습니다.

1)대제사장 -> 예수를 (              ) 하는 사람

( 14: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무리들 -> 예수를 환호하다가도 (              ) 하는 사람

( 15:13-14)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박게 하소서…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박게 하소서

3)빌라도-> 예수가 무죄인 알면서도 (             ) 사람

( 23:14-15) 너희가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4)예수 -> 죽음 앞에서 ( 침묵 ) 하는 신인간

( 15: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 21:23)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3.실마리/ 어떻게 3 3색이 형성되었을까요?

1)대제사장들은 (               ) 가득했습니다.

( 15:9-10)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앎이러라 

)시기심 -> ‘젤로스’가 아니라 (              )입니다.

)푸도누스 -> 질투 + (               )

2)무리들은 (            ) 했습니다.

( 15: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 4:6)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것이요 네가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3)빌라도는 남의 (              ) 중요했습니다.

( 15: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박히게 넘겨 주니라

(단어) 바라바 = 바르(            ) + 아바(          ) = 아버지의아들

 

4.복음제시/ 예수는 ( 살려고 ) 아둥바둥하지 않았습니다

1)예수에게는 (              ) 있었습니다.

( 16:21)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사명은 (                ) 보다 귀합니다.

( 14: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3)사명을 가지고 있으면 (           ) 보존됩니다.

(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예수께 받은 사명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5.결론/ 예수는 죽음을 앞두고 침묵하였습니다. 침묵은 죽음에 대한 초연함을 의미합니다. 나에게 그런 초연함이 있는지 질문해 봅니다. 없습니다! 예수는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을까요? 생명보다 귀한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명입니다! 사명은 생명을 지켜줍니다. 죽으려고 해도 죽지 못하게 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생명을 얻으려다가 사명을 잃지 말고, 사명을 지키려고 하다가 생명을 얻는 모든 열방가족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설교원고 >

 

‘인생 너무 아둥바둥거리고 살지 맙시다!

(마가복음 15:1-15)

 

1.갈등찾기/ 인생 아둥바둥거리며 살 이유가 무엇입니까?

 

인생을 살다보면 가끔 이런 질문이 생기지 않습니까? ‘내가 뭐 때문에 이렇게 아둥바둥거리며 살지?’

인생을 열심히 사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사는 이유와 목적도 없이 분주하게 산다고 피할 수 없는 일과 상황은 아마도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성가대의 오게벳의 노래찬양가사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린아이를 키우다가 이젠 더이상 숨겨서 키울 수가 없게 되자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작은 갈대 상자에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나일강가에 띄웁니다. ‘어떤 맘이었을까요 엄마의 마음그녀의 두 눈엔 눈물만 흐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대로 모세는 나일강에 빠져 죽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습니까?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1)모세는 강에 던져졌지만 ( 어머니 )의 기도로 죽지 않았습니다.

(가사)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어머니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한 후에, 모세의 참 주인이시고, 참 부모이신 하나님의 손에 모세의 삶을 맡겼습니다. 모세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모세의 삶을 드렸습니다.

 

모셀는 이름의 뜻이 무엇입니까? ‘그가 ( )에서 나왔다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에 빠졌던 베드로를 물속에서 건져내어 주셨던 것처럼, 물에 빠진 모세를 하나님, 참 주인, 참 부모께서 모세를 꺼내신 것입니다.

 

2)모세는 ( 사명 ) 때문에 죽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모세를 40년 동안 애굽궁정에서, 40년은 미디안 광야에서 훈련시키시고 이제 80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메신저로 다시 애굽으로 보내집니다.

하나님이 모세의 이야기를 쓰고계셨고, 그에게 애굽의 노예로 있는 백성들을 구원해야 하는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사명을 다할 때까지 생명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 3:7-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데려가려 하노라 

( 3:9-10)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3)예수는 불공정한 법정에서 ( 살려고 ) 아둘바둥거리지 않습니다. 왜 그러실까요?

오늘 마가복음 15:1-15을 보면 이제 곧 죽게 될 예수께서 살려고 아둥바둥거리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대제사장의 집에서 그리고 산헤드린공회에서 거기에다가 빌라도법정에서 불공정한 재판을 받고 계심에 불구하고 자신의 무죄를 적극적으로 변호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이 사법농단 자리에서 침묵으로 일관하십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일강에 던져진 모세가 보이는데, 예수님이 이토록 침묵하시는 힘이 무엇인지 궁금해 졌고, 또 왜 예수를 에워싸고 있는 인물들이 궁금해졌습니다.

대세장은 어떤 존재이고, 무리들은 어떤 존재이고, 빌라도는 어떤 존재이고, 또 예수는 어떤 분이신지 궁금해졌습니다.

 

2.갈등분석/ 십자가를 앞에 두고 44색이 흥미롭습니다.

1)대제사장 -> 예수를 ( 죽이려고 ) 하는 사람

대제사장은 예수를 죽일 방도를 두고 오래전부터 모의를 해 왔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성전청결을 하신 후에 예수를 죽이려고 했지만, 유월절이 다가오자 민란이 일어날 수 있어서 잠시 보류했다가, 금요일 저녁에 가롯유다의 배신으로 예수를 포박하여 심문하고, 빌라도법정까지 끌고 왔습니다.

( 14: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무리들 -> 예수를 환호하다가도 ( 죽이려고 ) 하는 사람

무리들은 예수를 쭉 따라다녔던 인물들도 있고, 또 대제사장과 한패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했을 때 혼사나 하며 환호했던 이들인데, 지금은 바라바 대신에 예수를 십자가에 달려 죽이라고 외칩니다.

( 15:13-14)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3)빌라도-> 예수가 무죄인 줄 알면서도 ( 죽이는 ) 사람

총독으로 임명되어 파송받은 빌라도는 아내의 쪽지를 받고도, 예수가 무죄인줄 알면서도 결국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힙니다. 구레네 시몬의 아들들과 아내가 성경에 칭송을 받는 가정이 되었다면, 빌라도는 사도신경에서 가장 치욕적인 인물로 지금도 우리에게 고백되어지고 있습니다.

( 23:14-15)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4)예수 -> 죽음 앞에서 ( 침묵 ) 하는 신인간

예수는 살기위해 아둥바둥거리지 않았습니다. 침묵으로 일관하셨습니다. 그것은 크게 3파트에서 소개되어 있습니다.

대제사장 집에서 침묵하셨고, 빌라도 법정에서 침묵하셨고, 십자가에서도 침묵하셨습니다.

( 15: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질문) 예수를 죽이려는 법정이 침묵할만 한 곳입니까?

아닙니다!

 

)사법제도의 핵심은 ( 공정성 )인데 불공정합니다.

예수를 저녁에 강제 연행하여, 밤새로록 사저와 공회에서 심문을 하고, 새벽에 빌라도법정으로 끌고와서 죽여달라고 떼를 쓰고 있습니다.

 

왜 이들은 예수를 스데반처럼 돌로 쳐 죽이지 않고 빌라도 법정까지 데리고 온 것일까요?

 

)로마법정만이 예수에게 ( 사형 )을 언도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예수를 죽이고자 했던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반란과 세금미납입니다. 로마제국에 반하는 이유로 예수를 죽이고자 했습니다.

( 23:1-2)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예수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은 존재임을 십자가에 달려죽게 하여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 21:23)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3.실마리/ 어떻게 33색이 형성되었을까요?

왜 대제사장과 무리들과 빌라도가 예수를 죽이고, 죽이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1)대제사장들은 ( 시기심 )이 가득했습니다.

성경은 여러곳에서 그들의 시기심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그것을 빌라도도 알았습니다.

( 15:9-10)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이스라엘백성에게 병을 고쳐주고, 죽은 자를 살려주고, 배고픈 자를 먹여주는 예수야말로, 로마제묵과 결탁하여 부를 누리는 대제사장들 곧 사두개인보다는 훨씬 더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예수를 시기한 것입니다.

 

시기라는 헬라어에는 두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 젤로스와 푸도누스입니다.

 

)시기심이라는 헬라어는 젤로스가 아니라 ( 푸도누스 )입니다.

)푸도누스 -> 질투 + ( 분노 )

 

대제사장이 가지고 있는 시기는 젤로스가 아니라 푸도누스였습니다. 곧 질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분노가 동반된 질투입니다.

()요셉을 시기한 형제들이 요셉을 죽이기로 하다 / 가인이 아벨을 시기하여 죽이기로 가인컴플렉스

 

야고보서에 보면 그냥 시기가 아니라 독한 시기이 있는 질투를 말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하늘로부터 온 것이 아니고, 땅 위의 것, 정욕의 것, 귀신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탄이 대제사장안에 들어와서 결국 예수를 죽이고자 하는 시기심이 된 것입니다.

( 3:13-16)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우리 주위에 이런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분노가 있는 시기심으로 결국 인생을 망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2)무리들은 ( 무지 )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의 양면성을 보았고, 또 그 예수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무지하였습니다. 무지해서 대제사장들의 충동에 이끌려서 후회할 짓을 저지르고 만 것입니다.

( 15: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우리 주위에 이런 자들이 꽤 있습니다. ‘지식이 없으면그들의 결말은 멸망입니다.

(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3)빌라도는 남의 ( 시선 )이 중요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의 무죄됨을 3번이나 걸쳐서 인지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십자가에 넘겨준 것은 그가 무리들에게 만족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대신에 바라바를 놓아줍니다.

( 15: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하나님의 눈이 아니라 사람의 눈이 더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성령충만한 제자들의 고백이 그립습니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 5:27-29)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 미션바라바 -> 야쿠자였다가 예수 믿고 전도자가 된 분이 계십니다. 그분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들었는데 제목이 미션 바라바입니다. 그분의 설교에는 항상 바라바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됩니다.

‘예수는 모든 아버지의 아들 ( 대신 )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왜 이렇게 말하는가를 찾아보면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를 풀어주기 위하여 명절 때마다 죄수를 한 명 풀어주는 제도를 활용했습니다. 물론 무리들이 바라바는 원해서 결국 바라바대신에 예수가 죽게 되었습니다.

 

(단어) 바라바 = 바르(아들) + 아바(아버지) = 아버지의아들

바라바라는 이름은 합성어입니다. ‘아들’ + ‘아버지곧 아버지의 아들입니다.

 

야쿠자전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의 아들곧 우리들은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이었는데, 무리들이 우리 대신에 예수를 십자가에 달리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빌라도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예수를 풀어줄 수 있는 자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에게 만족을 주려다가 예수를 죽인 인물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한 나라의 운명을 거진 여인이 소개됩니다. 바로 에스더입니다.

우리는 에스더의 고백을 너무 귀하게 여깁니다.

( 4: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 4: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그런데 저는 에스더의 삼촌인 모르드게의 말이 더 감명적입니다.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이 때네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 4: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 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우리가 가진 직업, 사업체 직분을 모르드게의 말과 연결해서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어차피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는 다른 데로 말미암아역사합니다. 그 역사함에 우리도 동참하는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4.복음제시/ 예수는 ( 살려고 ) 아둥바둥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는 불공정한 사법현장에서 침묵으로만 일관하셨습니까?

 

1)예수에게는 ( 사명 )이 있었습니다.

예수는 베드로가 신앙고백한 후에 처음으로 수난을 예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줄곧 십자가의 장소로 발을 내딛으셨습니다.

(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사명은 ( 생명 ) 보다 귀합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너무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기도 가운데 이 사명이 나의 길임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자신을 내드렸습니다.

마치 요게벳의 노래가사처럼!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 14: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3)사명을 가지고 있으면 ( 생명 )이 보존됩니다.

예수는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3일만에 부활하셨고, 하늘에 승천하셔서 지금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계십니다.

 

(질문) 바울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도 목숨보다 사명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하나님은 사명자 바울의 목숨을 살려주셨을 뿐만아니라 바울 때문에, 사명자 때문에 유라굴라광풍에 죽게 될 사람들의 생명도 지켜주셨습니다.

( 27:22-25)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5.결론/ 예수는 죽음을 앞두고 침묵하였습니다. 침묵은 곧 죽음에 대한 초연함을 의미합니다. 나에게 그런 초연함이 있는지 질문해 봅니다. 왜 예수는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을까요?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명입니다! 사명은 생명을 지켜줍니다. 죽으려고 해도 죽지 못하게 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생명을 얻으려다가 사명을 잃지 말고, 사명을 지키려고 하다가 생명을 얻는 모든 열방가족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요게벳의 노래)

성가대의 요게벳의 노래 가사를 다시 묵상합니다.

요게벳은 모세의 참 주인이 참 부모가 하나님이시고, 그분이 모세의 생명을 지켜주실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가사 A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그리고 이런 고백을 합니다. 확신에 찬 고백입니다.

 

가사 B

그가 널 구원하시리, 그가 널 이끄시리라, 그가 널 사용하시리, 그가 너를 인도하시리

 

아멘!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우리는 인생을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왜 열심히 살고 있습니까?

만약에 인생의 목적과 이유없이 아둥바둥거리고 살고 있다면, 다시 한번 리셋하십시오.

 

목숨을 위해 살지 말고, 사명을 위해 삽시다.

목숨을 위해 살면 죽고, 사명을 위해 살면 생명을 얻습니다.

 

디시 바울의 고백을 적습니다.

(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찬송가 가사)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찬양 가사) 내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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